뷰게 여러분들 진짜 너무너무 감사해요

제가 뷰게 생기면서 1년간 진짜 열심히 글들을 봤었어요. 일반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 다 스크롤하며 읽을정도러 심심풀이겸 뷰게만 들락날락 했었거든요.
원래 화장을 썩 잘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좋다고 하는 제품들 목록을 전부 정리해서 사고,
피부 퍼스널컬러를 겨우겨우 찾은 다음엔 그 타입에 맞는 제품명을 또 전부 스샷찍어서 메모해가지고 하나하나 샀었어요.
그리고 화장한 얼굴 찍어서 올려주시는 분들 보면서 배우고, 눈화장 하는법 알려주신 분들 따라서 하고 진짜 열심히 배웟었거든요.
그로부터 딱 2년 지났는데
2년 전에 비해서 진짜 엄청 이뻐졌어요.
이목구비는 그대로인데, 예전엔 화장 해도 약간 예뻐졌나? 싶은 정도였는데 지금은 완전 초미녀돼요(전 당당하니까 제가 말하고 싶은대로 막 말하겠어욤ㅋㅋㅋㅋ)
여튼 그만큼 생얼이랑 화장한 얼굴이랑 좋은 의미로 차이가 많이 나요!!! 이제 나도 제법 화장 하는구나!!! 싶은 느낌이에요ㅎㅎㅎ
내 얼굴을 거울로 보면서 너무 예뻐보이고 너무 흐뭇하고 진짜 너무너무 행복해요
길에서 얼핏 보게되는 거울에서의 나도 너무너무 예뻐요. 예전엔 다른 사람들이 더 예뻐보여서 옷가게에서 거울 보는거 별로 안좋아했었어요ㅋㅋㅋ 주변 사람은 화려해보이는데 저는 화장 안한것 같은 얼굴이라서요.
지금은 진짜 내가 봐도 너무너무 예뻐보여서 엄청 진짜 완전 행복해요!!!
2년 전에 비해 작년이 더 예뻤고 지금은 훠어얼씬 더 이뻐요!!! 거울 보는게 진짜 너무너무 행복하고 이게 다 뷰게 덕분이에요ㅠㅠㅠㅠㅠ
제가 유투브도 안보고, 다른 커뮤니티도 안해서 뷰게가 화장하는 법 처음으로 배운 곳이거든요ㅠㅠ...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진짜 2년 전에 비해서 딴 사람되서 저도 신기하고 너무너무 좋아서 자꾸 거울 보게 되고 화장 지우기가 싫어요ㅋㅋㅋ
더 나이먹기 전에 돈 열심히 모아서 프로필 사진을 찍던가 빨리 결혼해서 (남친도 없지만ㅋㅋㅋ) 결혼사진 찍어서 제 모습을 남기고 싶어요ㅋㅋ
셀카로는 카메라 화각(?)때문인지 얼굴이 덜예쁘게 나오거든요.
더 예쁘게도 말고 덜 예쁘게도 말고 지금의 모습 그대로 모델 사진같은거 막 찍어서 제 젊은 시절을 남기고 싶은 마음이 점점 커져요ㅎㅎ
오늘도 거울 보고 너무너무 행복해서 (이러다 나르시즘걸릴듯ㅋㅋㅋ) 감사글을 씁니다. 진짜 뷰게 아니었으면 제 화장실력은 2년전 그 수준이었을거에요.
지금은 완전 환골탈태수준ㅋㅋㅋㅋ
감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