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6 투바디로 간다면 어떤 렌즈 조합이 좋을까요?

커플 스냅이나 인물스냅 위주로 촬영하고 있습니다. (야외촬영)
현재 R6와 EF24-70 (신계륵) 조합으로 운영중입니다.
초점도 잘 잡고, 사진도 깔끔하게 잘 나오긴하나..
뭔가 한방이 없는것 같아서 투바디를 운영할까 합니다.
기존에는 70-200 새아빠도 사용했었으나, 사용빈도가 많지 않아 방출했습니다.
백마엘이 있어 R6에 물려보니 괜찮긴한데,, 그래도 좀 아쉽긴합니다.
그래서 이번엔 R6를 추가하고 렌즈를 추가하여
투바디로 촬영을 해볼까 계획중입니다.
바디는 R6가 최선인것 같고... (금액상)
렌즈는 단렌즈를 생각하고 있는데,
85mm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50mm나 35mm는 신계륵 화각으로 커버가 가능하니...
(물론 동일 화각이여도 신계륵과 차이는 어마어마하겠죠..)
그럴바에 차라리 다른 화각인 85mm 단렌즈가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구요..
어쨋건 화각만 좀 정해지면 그안에서 EF렌즈나 RF렌즈를 또 선택해야할텐데
뭐가 최선일지 .. 참 어렵네요..
서울이면 렌즈를 빌려서좀 써보면 좋을것 같은데, 전주라 그게 쉽지도 않구요..
예산이 많지않아 200언더로 중고렌즈로 고민중입니다.
RF렌즈나 EF렌즈로 가야할것 같구요. (어댑터는 있습니다)
고견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