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진, 스포츠 사진등에 있어서 미러리스는 혁신인것 같습니다

최근 새사진에 입문하고 싶어서 여러가지 장비도 구매하고
유튜브에 영상들도 많이 참조하고 있는데요 (주로 해외 유튜버들)
검색을 하면 할수록 뭔가 이해가 안되고 새로운 개념들이 나와서 검색을 해보면
결국엔 그게 전부 새로운?것이 아니라 구시대의 유산이였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배운건 'Back focus AF' 인데요 (한국말로 뭐라고 하는진 모르겠습니다)
보통 DSLR카메라는 디폴트 세팅값이 반셔터 = 초점잡기, 셔터를 끝까지 누르면 릴리즈 (촬영) 인데요. 여기서 반셔터 기능을 카메라 뒤에 있는 af-on 버튼이나 ae-l 버튼등에 할당하는걸 말합니다.
특히 정확하고 빠른 AF가 요구되는 조류사진과 스포츠 사진에서 이 기능이 유용하다고 하는데요 (미러리스 유저인 저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만..)
'Back focus AF'가 유용한 이유는 기존의 캐논의 AI 서보나 니콘의 AF-C 같은 경우는 움직이는 대상을 따라가면서 촬영하기엔 괜찮지만 구도를 바꾸게 되면 엉뚱한 대상에 초점이 맞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DSLR카메라에서 AF-C 초점모드를 사용할 때 추적능력이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포커싱이 쫀쫀하게 따라기지 않고 쉽게 놓친다는 말)
하지만 미러리스에 들어와서는 그런 걱정은 기우인듯 합니다.. 더 놀라운 점은 Back Focusing과 관련된 비디오가 2020년에도 꾸준하게 업로드가 되었다는 점을 보면 참 지난 2-3년 사이에 카메라 시장에서 큰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는 증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