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오래 있다보면
한국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을 그리워하곤 했습니다.
그런 것들 중 하나가 고즈넉한 절과 산 속의 풍경입니다.
이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장소와 시간을 향유할 수 있어 감사하기만 합니다.
항상 중형 자가현상 시 현상릴 안에 넣고 구부러짐없이 돌리는게 어려웠는데,,
역시나 아직도 어려워서 구겨지기도 하여 몇컷 날렸네요,,
그래도 새로 구한 67판형을 테스트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67 판형이 새롭고 생각보다 안정적이어서 더 좋습니다 :)
이젠 이 친구랑 여행가도 좋을 듯 합니다 ㅎㅎ 일단 105mm 구하면 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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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67 / 90mm
Self développement
Scan with v800
https://cohabe.com/sisa/23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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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산사만한게 없나 봅니다.
마음이 이렇게 차분하지니...
종교의 유무와 관계없이 힐링되는 공간이어서 더 좋습니다 ,,
펜탁스 645도 무거운데 67을?
손목, 손가락 조심하시길요.
오래 핸디로 사용하시면 문제 생깁니다.ㅠ
근데 사진을 보니 가지고 다닐만 합니다.ㅎ
안그래도 67 가지고 다닐때마다 느낍니다 ㅎㅎ 다행히 이 사진들은 트라이팟 놓고 찍었습니다!! 핫셀을 주로 썼었는데 정방형과는 전혀 다른 느낌인 곳 같습니다
겨울 빛이 사찰 안으로 쏟아져 들어오네요
깊은 침묵 속에서도 은은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이
대웅전에 피어놓은 향처럼 번지는것 같습니다..
작품들 보며 마음이 차분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