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랑 1일차인데 생각보다도 더 좋네요.ㅎㅎ

아 물론 당연히 그래야 하는 거긴 한데..ㅋㅋㅋㅋㅋ 기대 이상이라..
전세대보다 확연히 빠릿해지고 처리속도도 눈에 띄게 열일하네요.
고화소바디가 체감은 천만화소 돌아가는 듯한 쾌적함? 플래그쉽은 처음이라 그런 건가요?
50.2S 최대개방 해상력에 AF 꽃히는 거 보니 오바해서 감탄사 좀 나옵니다.ㅋㅋㅋ
f2.8S 줌렌즈들은 훨씬 더 쾌적해서 달리 뭐라 할 말도 없고 그렇네요.
아쉬운 건지 어색한 건지 모르겠는데 셔터리스 요게 뭐랄까
사진을 찍었다는 그 느낌이 확연히 바뀌어서 적응기간이 좀 필요한 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저도 모르게 연사 눌러버리고 고용량파일이라 보고 지우고 a컷 남기는 게 일입니다.
메뉴 옵션도 출중하고 동영상 짧게 1분 찍어보니 이건 뭐 캠코더인지 세상 좋아졌네요.
근데 파일이 하나같이 다 고용량이라 보관도 버거울 거 같고 특히 가볍게 활용할 때가 문제..;
한동안 안 켠 PC를 이제 다시 켜야할 거 같네요. 흠
한 두어달 친해져보고 그래도 버겁다 싶으면 작은 걸로 다시 돌아가는 걸로~
근데 사람이 간사한 게 이보다 떨어지는 거 쓰면 세상 아쉬울 거 같습니다 벌써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