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국 함장들이 배를 잃을 경우 맞이하는 운명에 대해서 알아보자

미드웨이 해전에서 수장당한 4척의 항공모함 그 항공모함의 함장들은 어떻게 됬는지 한번 알아보자.

1. 소류 함장. 야나기모토 류사쿠 대좌

 - 요크타운 급폭대의 공격으로 함이 더이상 전투 불능 상태가 되자 승무원들을 모두 퇴함시키고 본인은 함교에 남아서 침몰하는 배와 같이 바닷속에 수장됨.

2. 히류 함장. 가쿠 토메오 대좌

 - 사령관인 야마구치 다몽과 함께 침몰하는 히류에 남아 동반 수장.(영화 미드웨이에서 나오는 그 두 양반)

3. 카가 함장. 오카다 지사쿠 대좌

 - 탈출이고 뭐고 엔터프라이즈 급폭대의 철갑탄이 함교에 직격하면서 그대로 즉사. 덕분에 카가는 데미지컨트롤을 지휘할 지휘부가 전부 몰살당하고, 

살아남은 장교는 혼자 도망치는 바람에 4척의 항모중에 가장 많은 사상자를 기록했음.

4. 아카기 함장. 아오키 타이지로 대좌

 - 승무원들을 퇴함시키고 본인은 함교로 돌아가서 침몰하는 배와 같이 수장되려고 했으나. 승무원들을 구조하러온 제4구축대의 아루가 코사쿠가 "뿅뿅야"하면서

두들겨패면서 뜯어말림. 아오키 대좌는 귀환후에 "부하들은 죽었는데 니만 살아왔네?" 라면서 손가락질 당하고 다시는 배에 못타고 지상기지를 오가다가 최후는 만주에서 소련군의 포로로 잡혔음.

p.s 자/살하려는 함장을 뜯어 말린 아루가 코사쿠는 훗날 전함 야마토의 마지막 출격에 참가했고, 정작 본인은 침몰하는 야마토에서 탈출을 거부하고 사망.

부록 

렉싱턴 함장. 프레드릭 C 셔먼 대령

- 탈출준비가 완료 될때까지 승무원들은 갑판위에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대기. 본인은 제일 마지막에 애완견을 품에 안고 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