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에서 인수하기전 구글을 거치고 소프트뱅크에 소속된 보스턴 다이내믹스
퍼포먼스적으로는 뛰어나지만 유튜브 수익을 제외하면 수익이 0인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기업이었다.
기계 및 로봇기술에 까막눈이던 구글과 소프트뱅크는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제어도 못하고
삥만 뜯기다가 결국 결별하게 된다.
그리고 이 투자금만 삥뜯는 이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하겠다고 나선 기업이 있었으니
그 기업은 바로 한국의 현대모터그룹 이었다.
일각에서는 저런 날치기 기업을 왜 인수 했냐는 말이 나왔고
다른 쪽에선 드디어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제대로 된 기업파트너를 만났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왜냐하면 현대모터그룹은 나름대로 기계와 로봇 관련해서 짬밥이 있기 때문이다.
그 후 보스턴 다이내믹스에서 현대모터그룹과 합작하여 로봇을 제작하는데......
드디어 보스턴 다이내믹스에서 상용화 로봇을 만들었다. 그 이름은 "스트레치"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기술과 현대모터그룹의 기술이 결합된 상하차 로봇
말그대로 상하차알바의 종말이 머지 않았다.
(펌주 - 스트레치의 공개는 2021년 3월 https://youtu.be/yYUuWWnfRsk 인데
현대의 인수는 같은해 6월 https://www.hani.co.kr/arti/economy/marketing/1000302.html 이므로 딱 맞지는 않습니다
다만 공개 당시의 완성도는 알 수 없으므로.. 현대가 상품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을 수 있죠
스트레치는 2022년 판매를 앞두고 있다고 https://www.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6570 )
그리고 개모양에 온갖 화재센서를 달아놔서 화재를 미리 방지하고자 만든 로봇!!
이제 공장경비원들도 짐쌀 준비 해야된다.
(펌주 - 참고링크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91739971 )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AI의 발전으로 인간을 위협하는게 아니라
현대모터그룹을 만나 단순 작업 효율 극대화로 인간들을 위협하고 있다.
일자리라는 건 없어지면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물론 바뀐 환경에 적응해서 살아남는 건 각자의 몫.
전 일자리가 줄어드는 건 사실이라고 보는데
구직인구도 줄어들테니 뭐..
중산층 임금이나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실질 임금의 변동이 없다는 게 중산층의 붕괴에 더 큰 영향인 것 같아서. 일을 해도 상대적으론 점점 더 가난해지는 역설.
일하는 로봇 옆에서 춤추는 애들이 없네용
현대자동차는 현대노조 없앨려고 로보트 회사 산 거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정확히는 현대 그룹이 아니라
현차 그룹임
아래는 현차로 돼있긴한데 제목은 현대 그룹이어서
범 현대가 그룹으로는 묶이지만
현재 현대 그룹하고 현차 그룹하고는 다른 회사라
... 이미 아마존에서 물류자동화 진행한지 오래...
아마존은 진즉에 본인들 창고관리 로봇으로 대채한지가 한참임..
요즘 이런글 보면 산업혁명 때 방직기계 때문에 발생한 노동자들 시위가 생각나네요. 일자리를 기계가 다 빼았는다는 그거... 사람 하는 짓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구만...
소방관들이 드론 조종하듯 먼발치서 모니터만 보면서
화재진압 인명구출 하셨으면 좋겠어요
로봇들 현대차 생산라인에 투입되면 또 발로 차일텐데...
협력사 공장 가 보시면 상당부분 기계화가 진전되어 있습니다
미래의 현대차 파업현장
너무 나 힘든 상하차나 위험한 경비업무는
위험한 경비업무는 사람 대신 로봇이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렇게 느리면 의미 없습니다.
저기 덤블링하는 친구 쌩쌩한거 같은데 생산라인에서 사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