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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 캡틴 아메리카를 만든 남자.jpg

상원의원.jpg

 

상원의원2.png

 

 

퍼스트 어벤져에 나온 브란트 상원의원

 

 

캡틴 아메리카 실험을 직접 참관한 후, 스티브 로저스가 실험실로 가라는 명령을 받자 

 

그에게 직접 다가가 자신과 함께 "가장 중요한 전선(국채홍보)"에 가지 않겠냐고 제안.

 

그리고 로저스를 자신의 영향력을 이용해 대위로 진급시켜주고 채권홍보, 영화, 공연등에 출연하는 공보장교로 만들어줌.

 

(당시 미국에서는 국채홍보가 전쟁재정을 꾸리는데에 상당히 주요한 역할을 했기 때문에 실제로 중요 전선이 맞다.)

 

후에 캡틴이 자신의 홍보공연에서 무단으로 빠져나갔음에도 불구하고 화 한번 안내고 그 공적을 높게 치하하며 

 

"자신의 개인적 친구"라고 말하며 훈장까지 직접 수여해주려 함.

 

(하지만 당시 영국에 있었기 때문에 훈장수여에는 불참)

 

 

이 아저씨 아니었으면 캡틴은 실험실 생쥐로 인생 마감했을 수도 있음.

 

 

캡틴 연설.jpg

 

 

 

게다가 이 아저씨의 말을 따라 국채 홍보나 공연, 영화에 출연한 덕분에 스티브의 말빨이 일취월장 하여서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의 "그 연설"을 할 정도로 성장하였으며

 

더불어 묵묵히 작전에만 종군했다면 그저 '메달 오브 아너 수훈자' 보다 좀 더 높은 위상을 지녔을 캡틴 아메리카가 이러한 대대적인 홍보 덕에 '국가의 최고 영웅' '자유의 상징', '미국인의 성웅'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다. 


(메달 오브 아너 수훈자보다 좀 더 높은 위상이라는 것 역시도 대단한 것 이지만, 작중의 캡틴의 그것에는 비교되지 못한다.)

 

이 언변능력과 대외적 이미지는 캡틴의 최고의 무기이자 아이덴티티이므로, 브란트 상원의원은 그야말로 '캡틴 아메리카'를 만든 남자중 한 명이라고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댓글
  • 캐스발 다이쿤 2022/01/06 23:21

    어... 설마 베티 브란트 할아버지라거나 그런 건 아니지?

  • 타타밤 2022/01/06 23:22

    오... 이건 생각 못했는데


  • 캐스발 다이쿤
    2022/01/06 23:21

    어... 설마 베티 브란트 할아버지라거나 그런 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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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타밤
    2022/01/06 23:22

    오... 이건 생각 못했는데

    (pxhTlK)


  • 닥터-스트레인지
    2022/01/06 23:35

    '혼자라도 흔들리지 않겠지만 혼자가 아닐거라 믿습니다'
    윈터솔져에서 이 대사 너무 멋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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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G볼프강라이브러리언
    2022/01/06 23:36

    토니가 캡틴이 정치 감각이 없는 걸 답답해 했는데 저것도 없었으면 더 심각했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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