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돈 자랑질 탕진잼!

마지막 날 돈 자랑질 할려고 함
올해 기부 3900만원 했음..
년 천만원 부터 고액 기부자라고 함 고로 전 고액기부자임
1월 주식 올라서 900만원 기부하고
월수입이 크게 늘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600만원 기부하고
정기후원 50 * 12달 = 600
전기차 타고 다니면서 아낀기름값이 400만원정도 되서 400만원 기부하고
보육원에 물품후원 500 하고
tv 보면서 인터넷 하면서 안타까운 사연에 50~100씩 900기부 했음
올해 특히 많이 했고 내년은 올해보다 더 벌꺼 같아 더 할예정임
기부를 시작하고 삶이 많이 바낌
전에는 직접봉사만 가끔 했지 기부를 했다 할만큼 하지는 않았는데.
언제부터인가 나누는 기쁨을 알게 되었슴.
그냥 차를 사도 예산 1000만원 잡고 500만원짜리 를 사면 500기부함
그럼 이 차가 속을 썩여도 별로 기분 나쁘지 않음
남들은 몰라줘도 스스로 마음이 편안해져 늘입에 달고 살던 욕도 잘 안하고 잘 웃고
길에 꽁초한개 안버리고 주머니 넣어두었다 쓰레기통에 버림
과시욕도 있어서 명품이런거도 좋아했는데 이젠 관심이 사라짐
내가 뭘입고 다니든 스스로에게 당당해짐 분위기가 변했다는 소리를 자주 들음
스스로가 맘이 깨끗해 지는 느낌인데
이렇게 사니 해탈한듯 점점 스트레스에서 멀어짐 늘 전쟁처럼 살고 손해보면 못견디고 스트레스때문에 몸도 안좋고 장염을 달고 살았는데
늘 평온함
바램이 있으면 이런 기분을 느끼는 분이들 내년에 좀더 많아 졌으면 좋겠슴

이젠 조금이나마 이런분들의 기분을 알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