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미각, 후각은 집나가서 안돌아 오고 있어요.
다만 다행인것은 아프지 않다는거....
오늘 같이 머물고 있는 룸메분과 친해져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
확진 된 이야기 해주시는데
본인은 자난주에 확진자와 밀접접촉으로 확진 됐고
그걸 모르고 지내다 지난 수요일 확진 판정 받았는데
여기서 정말 신기한건 같이 동거하는 여자친구분은
백신 미접종에 본인이 코로나 걸렸다고 생각하는 시점부터
총 3일 넘게 한침대 쓰고 같이 있었는데 여자친구분은 pcr검사 두차례
모두 음성 판정이라고 하네요.
내일이면 의심되는 날로부터 12일이 다 되간다는데
참 알다가도 모를 모를 코로나네요.
센터에 있으면서 허구헌날 바라보는 풍경이네요.
다행히 홀수호 배정 받아서 저는 밖이라도 보는데
짝수호실 배정 받으신 분들은 막힌 산만 보셔야 하는거 같아요.
갇혀 있으니 사소한거에
감사한 마음 생기는거 봐서는 코로나가 사람 착하게 해주는 병인가 싶기도 하고
그냥 이런저런 잡생각만 잔뜩 드네요 ...
https://cohabe.com/sisa/229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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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여기는!!!
네 ㅋ 송도에요
이렇게 리플달면 어딘지 알려준다고 어디서 봤는데 진짜군요
하...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배우고 갑니다 ㅋㅋ
와 지능적이야
그 여자친구 같은 사람의 항체를 구해서 바이러스를 정복하는 그런영화가 있었는데 ㄷㄷㄷㄷㄷ
저도 어디서 본듯한
꼬추기능에는 영향이 없습니까!?
아.. 이상 없대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http://www.youtube.com/watch?v=-W5O2zjxdcs&t=531s
이런거 하지 말라고 하는데.... 해볼려구요 ㅋㅋ
언제까지 계시는 건가요?
4일날 PCR검사 받고 양성이던 음성이던 무조건 퇴소라고 하네요
지난 여름 가까운 동생 가족이
모두 미접종상태였었는데
동생만 확진되고 확진된 상태로 가족과 함께 이틀을 더 있었음에도
아이와 와이프는
둘다 음성나왔죠.
동생은 거의 죽다살아왔다고.
ㅡㅡㅡㅡㅡㅡㅡ
쾌유바라고
택배로 취두부 한번 시켜서 드셔보세요.
코가 뚫릴지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