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기괴한 생김새에 사실상 먹을수있을 살코기부분이 전체 부위중에 얼마 없는데 그걸 기어코 먹을수있게 조리했던 태초의 아구찜 요리사는 대체 무슨 연유로 아귀를 손질했을까 ㅋㅋㅋㅋㅋ
코토리 프라이드치킨2021/12/30 23:28
암튼 맛있음
노예, 죽음과탄식의오나홀2021/12/30 23:28
왠지 조선시대에 나올 것 같진 않았어
용사님2021/12/30 23:28
생긴게 지랄맞아서 안 먹다가 먹어보니깐 맛 있어서 먹기 시작했다던가
노예, 죽음과탄식의오나홀2021/12/30 23:28
왠지 조선시대에 나올 것 같진 않았어
코토리 프라이드치킨2021/12/30 23:28
암튼 맛있음
익명-Dc0MDE12021/12/30 23:28
조빱이었네
용사님2021/12/30 23:28
생긴게 지랄맞아서 안 먹다가 먹어보니깐 맛 있어서 먹기 시작했다던가
퇴근만이살길이다2021/12/30 23:28
빨간음식은 보통 근대식이더라
전국악당협회장2021/12/30 23:29
저 기괴한 생김새에 사실상 먹을수있을 살코기부분이 전체 부위중에 얼마 없는데 그걸 기어코 먹을수있게 조리했던 태초의 아구찜 요리사는 대체 무슨 연유로 아귀를 손질했을까 ㅋㅋㅋㅋㅋ
버니점프2021/12/30 23:31
먹을 수 있는 건 다 먹자.
엥념2021/12/30 23:33
괴상한음식에 의구심이들때는 복어랑 비교해보면 인간은 어떻게든 다 처먹는구나하고 납득이 됨ㅋㅋ
方外士2021/12/30 23:33
어부는 일단 잡은 건 먹고 봐야한다
쿠다마키 츠카사2021/12/30 23:33
??? : 님 회장님이 어제 낚시 처음 다녀오셨는데 낚아온걸로 뭐 하나 그럴듯하게 만들어서 가져오래요 지금 회장님 일가친척들 다 앉아서 기다리고 계심
Rosen Kranz2021/12/30 23:33
과거 경남 마산에서 장어국을 끓여 팔던 혹부리 할머니가 어느 추운 겨울날 어부들이 아귀를 잡아와서 이 물고기로 안주를 만들어 달라 했다고 한다. 혹부리 할머니는 점액이 나오는 아귀를 한참동안 바라보다가 '이런 콧물 질질 흘리는 물고기를 왜 먹냐?' 하며 밖으로 던졌다. 아귀가 던져진 채로 겨울의 찬 날씨에 얼었다 녹았다 하며 잘 건조되자, 혹부리 할머니가 북어찜 만드는 법으로 아귀를 조리해 단골손님들에게 먹여보니 맛있다고 하여 지금의 아귀찜 요리가 나왔다.... 하는 이야기가 유명하다.
라고 꺼무위키에 적혀잇네
냐로2021/12/30 23:34
팔건없는데 남은건 이거니까 써보자아닐까
무사시 GUN道2021/12/30 23:35
식객인가 뭔방송이던가에선
아귀가 원래 걍 버리던 생선이엿는데 부둣가에서 술먹다 안주떨어져서 뭐먹지하다 바닥에 버려진 아귀보고 그걸로 안주해먹엇단 이야기가..
빨간음식은 보통 근대식이더라
저 기괴한 생김새에 사실상 먹을수있을 살코기부분이 전체 부위중에 얼마 없는데 그걸 기어코 먹을수있게 조리했던 태초의 아구찜 요리사는 대체 무슨 연유로 아귀를 손질했을까 ㅋㅋㅋㅋㅋ
암튼 맛있음
왠지 조선시대에 나올 것 같진 않았어
생긴게 지랄맞아서 안 먹다가 먹어보니깐 맛 있어서 먹기 시작했다던가
왠지 조선시대에 나올 것 같진 않았어
암튼 맛있음
조빱이었네
생긴게 지랄맞아서 안 먹다가 먹어보니깐 맛 있어서 먹기 시작했다던가
빨간음식은 보통 근대식이더라
저 기괴한 생김새에 사실상 먹을수있을 살코기부분이 전체 부위중에 얼마 없는데 그걸 기어코 먹을수있게 조리했던 태초의 아구찜 요리사는 대체 무슨 연유로 아귀를 손질했을까 ㅋㅋㅋㅋㅋ
먹을 수 있는 건 다 먹자.
괴상한음식에 의구심이들때는 복어랑 비교해보면 인간은 어떻게든 다 처먹는구나하고 납득이 됨ㅋㅋ
어부는 일단 잡은 건 먹고 봐야한다
??? : 님 회장님이 어제 낚시 처음 다녀오셨는데 낚아온걸로 뭐 하나 그럴듯하게 만들어서 가져오래요 지금 회장님 일가친척들 다 앉아서 기다리고 계심
과거 경남 마산에서 장어국을 끓여 팔던 혹부리 할머니가 어느 추운 겨울날 어부들이 아귀를 잡아와서 이 물고기로 안주를 만들어 달라 했다고 한다. 혹부리 할머니는 점액이 나오는 아귀를 한참동안 바라보다가 '이런 콧물 질질 흘리는 물고기를 왜 먹냐?' 하며 밖으로 던졌다. 아귀가 던져진 채로 겨울의 찬 날씨에 얼었다 녹았다 하며 잘 건조되자, 혹부리 할머니가 북어찜 만드는 법으로 아귀를 조리해 단골손님들에게 먹여보니 맛있다고 하여 지금의 아귀찜 요리가 나왔다.... 하는 이야기가 유명하다.
라고 꺼무위키에 적혀잇네
팔건없는데 남은건 이거니까 써보자아닐까
식객인가 뭔방송이던가에선
아귀가 원래 걍 버리던 생선이엿는데 부둣가에서 술먹다 안주떨어져서 뭐먹지하다 바닥에 버려진 아귀보고 그걸로 안주해먹엇단 이야기가..
아귀는 유럽에서도 먹더라 꼬리였나 살코기 위주로만
아구찜 기원이 술안주할 생선이 떨어져서 마당에 반쯤 버리다시피 널부러져서 살짝 마른 아구로 찜을 해서라고 하던데
아구찜 콩나물만 먹어도 맛있음!
개인적으로 아구찜 볶음밥 보다 밥에 아구찜콩나물 넣어서 비벼먹는게 더 맛있더라
콩나물찜
살도 물컹물컹하고 생각보다 먹을게 별로 없는데다 콩나물이랑 미더덕을 더많이 먹는 느낌이라 내취향엔 좀 별로야
그런 당신에게 대구찜
예전엔 잡히면 안먹고 버린다고 물텀벙이라 했었대
콩나물 듬뿍
콩나물 부족하면 맛이 안나
콩나물도 그렇지만 혼다시 안들어가면 맛 안나
나도 이거 얼핏 들은건데, 아귀는 못생기고 살이 적어서 잡히더라도 버리던 물고기였음. 그러던 중 한 할머니가 고추장과 콩나물과 같이 요리해봤는데 맛있어서 요리가 되었다고 함
양념치킨등도 한식 맞는데 저런거로 보자면 말이지.....
아구찜은 먹을게 별로 없어서...그냥 같은 가격에 이것저것 뜯어먹을 거 많은 해물찜이 더 좋던데 나는
흰살 생선에 부드러워서 먹기는 좋은데 양이 너무 적어
아구찜이 보통 얼마함? 집에서 가장 가까운 아구찜, 해물찜 집은 작은 게 3만원 언저리던데
저 시절 버리던 생선중에 지금 안 비싼게 없음...
대체 어떻게 될지...
인천에선 물텀벙이라고 불렀다고함. 버리는거라 물에다.텀벙하고 버렸던생선이라고..
마산이원조다 인천이원조다 이야기가있는데
마산식은 아귀를 반건조해서먹는거고
생물아귀찜은 인천식이라고함.
인천에서는 물텀벙이라고 불렀음
낚시하다 못생기고 돈도안되고 먹을것도 없는 놈이 걸렸다고 재수없다고 물에다 텀벙하고 던져버린다고.
근데 그런 잡어가 언제부턴가 존맛 생선이 되어있더라고. 아구찜? 슈벌 그거 그냥 콩나물찜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식용가치가 낮아 안먹는 생선이 있긴 함
우리나라 식문화가 대부분 5~60년 역사인데
시기상 정확히 6.25 전/후 의 변화지
참...
콜드체인 이전과 이후의 음식은 완전 다름.
부모님이 말하시길 조선시대때도 사실 ↗같이 생겨서 안먹는 생선이었는데
보릿고개때 내륙지 사람들이 하도 배가 고프니까 먹었다던데
섬사람들은 애초에 보릿고개고 나발이고 별로 체감을 못했다더라 바닷사람은 배곪을일이 없어서 그른가
애초에 원래 한식은 간장이나 된장 베이스지 고추가 베이스된건 역사가 짧음
아구찜 집에서 해먹을땐 진짜 살짝 익을 만큼만 끓여야 됨
살이 국물에 녹아내려서 뼈만 남는 광경을 볼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