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중국인여자사람 소개팅한 후기

일단 주선자 형님과
상대방 여성+ 사촌언니 + 주선자
...저까지해서 5명이서 점심을먹게 되었습니다...
비싼 코스 요리나 그런건 아니였고
점심세트? ...
뭐 암튼 첫인상은..
뭐..입다물면...나름 괜찮?은 정도 인데
입열면 .. 치아가 다 버러져있음......살짝 돌출형 입구조인데....
입을 열면 치아가 거슬림......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반꼽슬 머리에
키는 167정도 ...상체는 마른편?.. 하체는 골반이랑 허벅지가 딱봐도 탄탄한 느낌?.....
전공은 금융쪽으로 전공했고 현재는 악세사리 세공 디자인? 쪽에서 본인 사무실에서
동업자랑 함께 회사운영중이고...
본인 이름으로된 집도 있고....나름 어린나이에 본인 삶을 잘 쌓아온 느낌?...
집안은..여유로운 집에서 자라온 딸래미 느낌...
아참 나이차는 12살.... 11살 차이인줄 알았는데 물어보니까 12살차이 ㄷㄷㄷ
저보고 사진보고 동안이다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고.... 완전동안이라고 놀랐다고 하네요....ㄷㄷ
암튼 다같이 편하게 대화 나누고
커피 마시러 가자고해서 다같이 근처 커피숍으로 향했습니다 ...
제 키가 180인데 옆에 딱서니.. 음 그림은 나쁘지 않더군요
커피솝에서도 서로 키우는 고양이 이야기도하고 사는곳 이야기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거에 관심이 있으며 그냥..이런저런 이야기하는데...
제가 요즘 아더에러 라는 한국 브랜드에 좀 꽂혀있는데....
제가 입고 나갔던 아더에러 브랜드를 알아보더라고요 .. 신기했음 ㄷㄷㄷ
본인도 아더에러 맨투맨 완전 사랑한다면서 ㄷㄷㄷ
패션이야기 하다가 본인도 편하게 입는거 좋아한다길래
다음에 만날땐 서로 맨투맨같이 편한옷 입고 만나자니까 좋다네요 ㄷㄷㄷ
일단 서로 부담없이 관계 유지하면서 편하게 지내기로 했고..
몇번 만나보고 저번처럼 감흥 없으면 친구로 지내면되고...
감흥이 있으면 만나보기로.....
근데 ...생긴게 제 취향은 아님...
... 탄탄해보인는 하체는 내취향..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