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1mk2] 집에서 아이 코스프레사진을 (또) 찍어봅시다

죠죠의 기묘한모험 이라는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입니다
저는사실 앞에좀 보다가 말았지만..
꽤나 유명한 만화에요(여러의미로...)
해외에서 파는 의상이 꽤 있길래
5살 아들래미에게 입혀서 해봐야지싶어서 의상도 구하기쉽고
해서 한번 준비해봤습니다

모자가 먼저 왔네요 만원도안하는데 꽤 그럴싸한게 왔습니다

일주일쯤 더 지났을까...
장바구니에 물건을 잘못담았는지 신발이 도착했는데
뭔가싶은 택배가 하나 더왔는데
모자가 한개더 와버렸네요
아까우니 제가 마트다닐때 쓰고다녀야겠습니다ㅠㅠ
적당히 아이가신을 워커를 하나샀는데 안에 털도있고
촬영후에 신기고다녀도 좋을거같더라구요

옷도 도착했습니다 제일작은사이즈를 샀는데도
키 154cm에 맞는지라
요새 홈패션수업을다니고있는 아내님찬스를 써서
어떻게든 밑단과 통을 줄여봤습니다ㅠㅠ...
어찌됐건 활동용이 아니라 촬영용이니까요

이제 여기보이는 벨트가 문제인데... 저런 괴랄한 디자인의 벨트가 두줄에 3만원정도 하길래 사긴 아깝고

3천원주고 사온 도화지를 오려다 만들었습니다 ㅋㅋ
뭐 사진만 잘나오면됐죠

제 이상한짓(?)을 응원하는 친구가 보라색 내복을 하나
보내줬습니다 두달만에 모든 드래곤볼이 모이는 순간!

난장판인거실의 장난감들을 모조리 뒤로 치우고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끝나고 선물준다고 했더니 협조를 잘해주셔서 5분만에 끝났네요
(두달준비한게 무색하긴하지만...)
자 그럼 결과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