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중에 어떤게 젤 비싸보여요?!
오늘 진짜 1년에 한번정도 만나는
은사님이 계시는데
연말이라 밥이나 먹자고 하셔서
나갔는데
뜨끈한게 땡긴다고 하셔서 근처 국밥 알아보다가
후기는 못보고 가격이 12,000원이나 하는 국밥이 있길래
하동관같은 곳처럼 퀄이 좋겠지 하고 들어가서 시켰는데
진짜 세번째 사진처럼 나왔습니다.
한입도 안먹고 찍은건데 슬라이스 고기 2장에
소면 0.2인분 말아져 있고 밥한공기 끝
진짜 1,800원짜리 비비고 설렁탕 풀어놓은줄 알았습니다…
은사님도 웬만하면 싫은티 안내는데
쏜다고 했던 제앞에서도 불편한 기색을 보일정도로 음식이 최악이였습니다..
1번 사진 강남 근처 곰탕 9,000원 + 밑반찬 다수
2번 사진 안양 근처 순대국 8,000원 + 머리고기 서비스 반찬 다수
3번 사진 문제의 설렁탕집 12,000원 + 반찬 없음 (신김치)
진짜 둘이서 10분도 안되서 먹고
24,000원 내는데
먹는거에 몇백을 써도 안아까운데 여기는 화가나더군요..
은사님이랑 커피만 마시고 후딱 헤어졌는데 너무 죄송해서 죽겠더군요.
너무 화가나서 영수증 인증 후기 남기려고 네이버 들어갔더니
이미 사람들이 난리가 났던데
사장이라는 사람은 너무 티나게 악플올라오면 바로 다른 댓글로
밀어내더군요. 신장개업한지 2달 된곳이라는데
조만간 망할듯 싶네요. 뭐 먹고 이렇게 돈아까운적은 첨이네요.
12000
6000
8000
ㅎㄷㄷ
흐엉
코로나 때문에 망했다고 할듯
1번이 12000원이라고 생각했는데..ㄷㄷㄷ
셋중에 뭘먹을까요인줄....
당연히 111111
주방장 족쳐서 밤새 고아내는 국물로 밥을 말아내는 식당은 가끔 저럼니다...문제는 맛이 있냐가 중요한데...비비고 정도라니 저 식당은 곧 문닫을듯,,
초성과 지역이라도ㄷㄷ 갈쳐주셔야
왠만한데 다 가격이 올라 8천원 이하 음식 찾기 힘들고 기본이 9천원에 특 시키면 1만천원...
내년 1월 부터 전부 1만원 미만 음식 찾기 힘들듯..ㄷㄷ
예전에 1만원짜리 라멘집 기억나네요
백화점안에 있었던 기억 나는데
즉석식품 끓여놓고, 1만원 받은 기억 땜에 골때렸습니다 ㅋㅋㅋㅋ
거의 냉동즉석식품 단가 1500원 짜리를 가스비,설거지값,그릇임대료해서
팔천몇백원 나온거 같아요
저도 라멘집은 진짜 소문난데 아니면 안갑니다..
어설픈데 가면 1만원 이상 받으면서
집에서 신라면 먹는것보다 안좋은 퀄리티로 나와버리니..
저도 오늘 12,000원짜리 저 설렁탕 먹는데
비비고 설렁탕 말아먹는 느낌 나더군요 ㅠ
1은어디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