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공지영이 이슈화 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어떤 사람들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고 정치적으로 이용했는지를
보면서 느낀 점이 이거죠..
극소수의 사례와 한쪽면만 극단적으로 부각시킨다..
산후 우울중도 있고 전업주부로서의
스트레스도 분명 있죠..
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그걸 못 이겨서
다 우울증 중증이 되어서 치매가 되고
자살을 하고 그러지 않죠..
그리고 그들이 그런 자기 내면과 싸우고
있을때 누군과는 직업전선에서 타인과
보이지 않는 암투를 벌이며 너덜너덜해져서
밤 늦게 집에 들어오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했죠..
물론 모든 직장인들이 다 힘들게 경쟁하지는
않겠고 사람과의 관계가 힘들지 않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차이는 있을지언정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분명 집에 있는 것이 직장생활 하는 것보다는
편하다고 생각하죠..
심지어 직장생활 안하는 사람들도 그걸 알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소수의 사례를 일반화해서
페미니스트 세력을 키워서 성별 분열을 일으키며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들을 보면서 정말 악마가
형상을 자유자재로 변환하며 인간을 괴롭히며
영혼을 좀먹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쏘야는빨개요2021/12/28 18:29
김지영에게 빙의돼서 주 예수여 외치는 사람과 다를 게 없던 그 분들.. 저 책에선 대학 점수 가지고도 납자탓하는 소설 통계라두 진짜면 몰라 출처가ㅋㅋ 에휴
저 영화 안 봤는데 영화 본 정상인들은 공유 케릭터가 불싼하다고
설명충이되어2021/12/28 18:30
파고들어보면 웃기죠 분명히 자기 유리한대로만 쓴다고 썻을탠데 보면 볼수록 남자가 잘못한게 없는게 조금씩 드러남 ㅋㅋㅋㅋ
안개속청람2021/12/28 18:46
돌쟁이 아버지가 매일 밤 12시 퇴근에 주말도 하루 출근하면 가족하고 보내는 시간이 거의 없잖아요.
아기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녹록한 삶이 아니죠. 오전만 어린이집 다녀오는 돌쟁이 돌보는것도 놀고 먹는다고 할만큼 쉬운 일은 아니고요.
한국 노동환경에서 저출생은 당대가 살아남기 위한 당연한 전략일겁니다. 지영도 지영의 남편도 결혼과 출산이 아니었다면 저렇게까지 힘겨운 일상을 감당할 필요는 없을테니..
영화는 아무래도 영상화 작업을 하다보니 좀 과한 부분이 있었는데 소설은 여성만 피해자로 그리지는 않았어요. 성별 갈등이라기보다는 가부장제에 대한 비판으로 저는 읽었습니다. 옳은 인용인지까지 확신할 수는 없지만 통계도 중간중간 들어가 있는 아주 건조한 문체였고요.
경제공부중2021/12/28 18:48
솔직히 저 소설에 나오는것처럼 사는 사람도 분명 있을거임. 내 주변엔 없지만 아직도 시댁이 보수적이라 개고생하는 며느리들도 분명 있음.
근데 그게 다수는 아님. 특히 82년생이면 말할 것도 없고.
그럼에도 다수가 저 소설에 빙의되서 김지영이된채로 남녀갈등을 유발시킨다는 것이 문제고, 저 소설은 온갖 안 좋은 사례들을 다 끌어모아서 무슨 전생에 대역죄인이었던 것처럼 김지영이라는 대불운의 아이콘을 만들어 남녀갈등을 폭발시킨다는게 문제임.
그냥 책 자체가 남녀갈등을 유발하기위해 만든 책.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힉호2021/12/28 22:25
소설은 말 그대로 “현실에서 있을 법한 일을 쓴 글” 그래서 일상에서는 일어나기 어렵지만 분명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이벤트를 상정하고 그런 특이성이 현실의 부조리나 문제들을 파고들면 일종의 대리만족괴 쾌감을 주게 됨. 문제는 그런 가능성은 있지만 특수한 경우를 무분별하게 일반화 시키는데서 발생함. 82년생 김지영도 그런 범주에서 접근하면 저런 아픔을 겪는 여성도 있다라는 경각심을 알으키는선에서 의미를 가졌어야 하는데 “모든 여자는 김지영이다”라고 선언해 버리니 문제가 되는 것. 그것은 결국 모든 남자는 잠재적 성범죄자다 라는 명제와 판박이가 되고 이것으로 페미니즘은 그 본질을 잃은 혐오가 되어버렸음.
민suga2021/12/28 23:53
83년생.아들6살..독박육아라는 말이 이해가 안가는 아줌마입니다.저는 집에서 애를 보지만 남편은 나가서 일하잖아요.남편.와이프..둘다 동일선상(출근,퇴근동일)에서 일을하나 퇴근하고난뒤 아이를 와이프 혼자 돌본다면 독박육아가 맞죠..하지만..아이 어린이집 보내놓고 엄마는 집에서 집안일하고 아이 오기전까지 쉴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그건 독박육아가 아니죠..당췌 독박육아라는 단어가 왜 생겨난건지..물론 아이보는 일보다 나가서 일하는게 편하다 할 정도로 육아가 힘들기는 하지만..신랑 일하는 시간은 내팽겨두고 "나 독박육아해~징징~"이해 못하겠어요.전...
꿈꾸는인형2021/12/29 00:50
2021-12-29 00:48:30추천 0
솔직히 난 남자지만 아내가 벌어오고 가정주부 하라면 진짜 열심히 잘할자신있음. 모든 집안일 다하고 아내 퇴근하면 손하나 까딱안하게 하고 극진히 모실자신 있음...
개인적으로 애보는거 집안일 힘들긴하지만 요즘 전자제품 잘나와서 일하는거 보단 나은거 같음
미로천사2021/12/29 07:05
세상에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어딨음
bbak2021/12/29 17:47
쟤네들때매 괜히 집에서 집안일 하면서 성실하게 육아하던 일반 가정주부들만 벙찌게 됐죠
되려 전업주부가 후려치기 당함
애 일찍 얼집 보내고 워킹맘 하고 말지
82년생 공지영이 이슈화 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어떤 사람들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고 정치적으로 이용했는지를
보면서 느낀 점이 이거죠..
극소수의 사례와 한쪽면만 극단적으로 부각시킨다..
산후 우울중도 있고 전업주부로서의
스트레스도 분명 있죠..
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그걸 못 이겨서
다 우울증 중증이 되어서 치매가 되고
자살을 하고 그러지 않죠..
그리고 그들이 그런 자기 내면과 싸우고
있을때 누군과는 직업전선에서 타인과
보이지 않는 암투를 벌이며 너덜너덜해져서
밤 늦게 집에 들어오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했죠..
물론 모든 직장인들이 다 힘들게 경쟁하지는
않겠고 사람과의 관계가 힘들지 않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차이는 있을지언정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분명 집에 있는 것이 직장생활 하는 것보다는
편하다고 생각하죠..
심지어 직장생활 안하는 사람들도 그걸 알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소수의 사례를 일반화해서
페미니스트 세력을 키워서 성별 분열을 일으키며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들을 보면서 정말 악마가
형상을 자유자재로 변환하며 인간을 괴롭히며
영혼을 좀먹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김지영에게 빙의돼서 주 예수여 외치는 사람과 다를 게 없던 그 분들.. 저 책에선 대학 점수 가지고도 납자탓하는 소설 통계라두 진짜면 몰라 출처가ㅋㅋ 에휴
저 영화 안 봤는데 영화 본 정상인들은 공유 케릭터가 불싼하다고
파고들어보면 웃기죠 분명히 자기 유리한대로만 쓴다고 썻을탠데 보면 볼수록 남자가 잘못한게 없는게 조금씩 드러남 ㅋㅋㅋㅋ
돌쟁이 아버지가 매일 밤 12시 퇴근에 주말도 하루 출근하면 가족하고 보내는 시간이 거의 없잖아요.
아기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녹록한 삶이 아니죠. 오전만 어린이집 다녀오는 돌쟁이 돌보는것도 놀고 먹는다고 할만큼 쉬운 일은 아니고요.
한국 노동환경에서 저출생은 당대가 살아남기 위한 당연한 전략일겁니다. 지영도 지영의 남편도 결혼과 출산이 아니었다면 저렇게까지 힘겨운 일상을 감당할 필요는 없을테니..
영화는 아무래도 영상화 작업을 하다보니 좀 과한 부분이 있었는데 소설은 여성만 피해자로 그리지는 않았어요. 성별 갈등이라기보다는 가부장제에 대한 비판으로 저는 읽었습니다. 옳은 인용인지까지 확신할 수는 없지만 통계도 중간중간 들어가 있는 아주 건조한 문체였고요.
솔직히 저 소설에 나오는것처럼 사는 사람도 분명 있을거임. 내 주변엔 없지만 아직도 시댁이 보수적이라 개고생하는 며느리들도 분명 있음.
근데 그게 다수는 아님. 특히 82년생이면 말할 것도 없고.
그럼에도 다수가 저 소설에 빙의되서 김지영이된채로 남녀갈등을 유발시킨다는 것이 문제고, 저 소설은 온갖 안 좋은 사례들을 다 끌어모아서 무슨 전생에 대역죄인이었던 것처럼 김지영이라는 대불운의 아이콘을 만들어 남녀갈등을 폭발시킨다는게 문제임.
그냥 책 자체가 남녀갈등을 유발하기위해 만든 책.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소설은 말 그대로 “현실에서 있을 법한 일을 쓴 글” 그래서 일상에서는 일어나기 어렵지만 분명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이벤트를 상정하고 그런 특이성이 현실의 부조리나 문제들을 파고들면 일종의 대리만족괴 쾌감을 주게 됨. 문제는 그런 가능성은 있지만 특수한 경우를 무분별하게 일반화 시키는데서 발생함. 82년생 김지영도 그런 범주에서 접근하면 저런 아픔을 겪는 여성도 있다라는 경각심을 알으키는선에서 의미를 가졌어야 하는데 “모든 여자는 김지영이다”라고 선언해 버리니 문제가 되는 것. 그것은 결국 모든 남자는 잠재적 성범죄자다 라는 명제와 판박이가 되고 이것으로 페미니즘은 그 본질을 잃은 혐오가 되어버렸음.
83년생.아들6살..독박육아라는 말이 이해가 안가는 아줌마입니다.저는 집에서 애를 보지만 남편은 나가서 일하잖아요.남편.와이프..둘다 동일선상(출근,퇴근동일)에서 일을하나 퇴근하고난뒤 아이를 와이프 혼자 돌본다면 독박육아가 맞죠..하지만..아이 어린이집 보내놓고 엄마는 집에서 집안일하고 아이 오기전까지 쉴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그건 독박육아가 아니죠..당췌 독박육아라는 단어가 왜 생겨난건지..물론 아이보는 일보다 나가서 일하는게 편하다 할 정도로 육아가 힘들기는 하지만..신랑 일하는 시간은 내팽겨두고 "나 독박육아해~징징~"이해 못하겠어요.전...
2021-12-29 00:48:30추천 0
솔직히 난 남자지만 아내가 벌어오고 가정주부 하라면 진짜 열심히 잘할자신있음. 모든 집안일 다하고 아내 퇴근하면 손하나 까딱안하게 하고 극진히 모실자신 있음...
개인적으로 애보는거 집안일 힘들긴하지만 요즘 전자제품 잘나와서 일하는거 보단 나은거 같음
세상에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어딨음
쟤네들때매 괜히 집에서 집안일 하면서 성실하게 육아하던 일반 가정주부들만 벙찌게 됐죠
되려 전업주부가 후려치기 당함
애 일찍 얼집 보내고 워킹맘 하고 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