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서 홀가분한 하루.

오늘 지구 구입했으면 아마도 팔아먹을 장비 고민하고 가격 책정하고 포장 대책 마련한다고 하루종일 바빴지 싶은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니까 제습함 안비워도 되고 이래저래 바쁜 것도 없고 업무에 집중도 할수 있고 돈도 아끼고 여러므로 좋습…..ㅡㅡ
네이버 스토어 찜을 누르신 분이 대략 550분 정도 되시네요.
찜 숫자가 곧 대기수요 숫자는 아니겠지만 참고는 할만한 숫자인 것 같습니다.
초도물량 100대라 잡고 일부 중복 구입자, 되팔이들 고려해볼때 니콘 플래그쉽 바디 국내수요량이 6~700대, 프레스들까지 붙으면 일반 판매분 포함해서 초기수요가 천대 규모 시장 정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직전 결산 기준 연매출이 345억원 정도니 Z9 하나만으로도 매출신장에 꽤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하네요.
중요한 건 뽕이 다 빠져서 오늘 결심하면 내일 받을수 있는 시기가 올려면 대기수요 및 초도물량(나름 힘줘서 확보한 물량이니 이후 1회 입고 물량은 절반이하로 예상) 고려시 한달에 한번 입고 잡아도 최소 7~8개월은 지나야 쉽게 살수 있을 것 같네요.
가격안정화는 내년 연말 정도는 되어야 찔끔 찔끔…….
돈 다주고 살 것 같으면 3월말까지는 사야 메모리라도 받을수 있는데, 그때까지는 도저히 현 대기 수요량을 못맞출 것 같네요.
A1이 700초반까지 떨어지고 쉽게 살수 있던데….ㄷ ㄷ ㄷ
아무튼 니콘 코리아는 이벤트 기간 종료전까지 최소 300대 이상 재고 땡겨오면 소비자도 만족하고 매출신장에도 도움되고 대표이사 수명연장에도 도움되고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길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