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 SLR에 올라온 글에 대한 반박글 입니다.
긴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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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썸타는 여자와의 입장차이 ,제가 민감한건가요???
내용 :
일상적인 카톡을 주고받고있었습니다
갑자기 뜬금없이 지나가는말좀 할께 하길래 해보라고했죠.
그랬더니 전에 제가 차가고장나서 다른여자직원이 집까지 데려다준적이있습니다.
근데 그걸 알수가없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그이야기를 하더군여.
당연히 제입장에서는 몬가 지적당하는거 같고 감시당하는것 같다는 기분이 들어서 불쾌했습니다.
이야기를 한참 듣다가 그래서 너가 하고싶은말이 모냐?? 했떠니
그때는 본인이 좀 기분이 별로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오빠가 나 신경 쓸까봐 말안한거구나...
지금많이 챙겨주고 이뻐해줘서 고맙다
이런말인데 솔직히 그냥 좋다고하면 될껄 굳이 저런걸 들춰내서 하는게 이해가 가지도 않았고.
상대방이 불쾌하다고 하는데도 본인의 말을 끝까지하길래 정내미가 떨어지더군여..
어제 실랑이 하다가 연락하지말자고했습니다. 이런식으로 상대방을 깎아내린후에 고맙다고 하는게 몬 의미가 있냐
그친구는 고맙다고 할려고하는건데 그게 왜 기분이 나쁘냐 이런식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런대화법이 이해가 안가는데 제가 민갑하고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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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저분이 SLR에 저에 대해서 쓴 글을 보았습니다. (지금은 삭제됨)
그런데 사람은 양쪽말을 다 들어봐야 한다고
저와의 일을 앞뒤 다 짤라먹고 글을 썻던데 그거에 대한 반박글을 올리겠습니다.
(우선 저희는 올해 7월부터 알게된 사이이며 잠자리도 합니다.이게 썸타는 사이인가요?)
저 글을 쓴 사람과 전여친이랑 같은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저에게 전여친이랑 업무적인 대화 이외에, 일절 개인적인 연락을 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퇴근하고 차가 없어서, 회사사람이 집에 데려다 준다고 했는데
전여친한테 본인이 먼저 차가 없으니 집에 데려다 달라고 한거였더라구요.
(저사람이 쓴 글에는 여자직원이라고 되어있음)
저도 차가 있으니 저한테 데리러 와달라고 부탁을 하던가.
집이랑 먼 거리가 아니니 택시타고 갈수도 있는데
굳이 전 여친에게 집까지 데려다 달라고 할 이유가 있을까요?
그때 당시엔 속상하고 화가 많이 났습니다.
이 일이 있고 시간이 많이 지나고, 그 분에게
화내지말고 그냥 그랬었구나 하고 제 말을 들어달라고 하고 차분히 얘기 했습니다.
회사에 직원도 없고, 당장 차도 없고, 절 신경쓰이게 하고 싶지 않아서
말하지 않았겠지 하고 이해하고 넘어가기로 했다고
지금은 둘이 같은 회사를 다니지만 전여친이랑 관계도 불안하지 않는다고 얘기했더니
꼬투리 잡고 싶어서 그러냐
본인입장에선 지적당하고 감시당하는 기분이다.
왜 사람을 깎아 내리느냐
상대방 기분은 전혀 생각도 안해주고 본인 할말만 하냐
이렇게 말하며 저에게 앞으로 연락하지 말자고 했습니다
보통사람같았음, 너를 신경쓰게 해서 미안하다 앞으로는 그런일 없을꺼다 라고 해야되지 않나요?
마치 도둑이 제발저린 사람처럼 엄청나게 뭐라고 하더라구요
이하는 그사람에게 더이상 얘기 하지 않았던 말인데
과연 여자문제가 전여친 하나일까요?
다른여자에게 자기야 치킨먹고 자고갈래? 라는 문자,
당근마켓으로 거래한 유부녀에게 자기 집에 놀러오라는 문자,
다른 여자들에게 데이트 해주세요 라고 보낸 문자,
여자와의 관계가 단순히 친구사이라면
여자들과 연락을 하고, 여자가 집에 놀러와도
저는 다 이해해주고 넘어가야되는건가요?
일주일뒤면 나이가 40이면서
최근에 백화점 여직원(13살차이)과 문자로 상품문의하더니 나중에 보니 서로 인스타 친구를 맺은뒤
SLR에 백화점 ㅊㅈ들 어떻냐고 물어보는 질문 글
(1- 괜찮다, 2-골비었다, 3-잠깐 만나기만 좋다, 4- 결혼까지 가도 괜찮다 ==> 지금은 삭제됨)
SLR에 저에 대해서 쓴 글 중 ㅅㄱ가 작다라는 글,
SLR에 소개팅 시켜달라고 쓴 글,
저와 만나고 있으면서도 계속된 다른 여자들과의 연락,
많은걸 알고있었지만 자존심과 자기우월주의가 강한 사람인걸 알고 있기 때문에
이 모든말을 하지 않고 참았던 겁니다.
저는 당신을 진심으로 좋아했기 때문에
당신의 모든 행동을 참고 이해하려 노력했습니다.
그런 노력을 당신이 알아주고, 당신이 믿을만한 행동을 했다면
제가 이 얘기를 끝까지 하지 않고 넘어갔을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제가 당신에게 잘 해주고 노력하면 당신도 변할줄 알았는데 당신은 변하지 않더라구요.
본인 입장에서만 글 쓰지 마세요
본인도 찔리는게 있으니깐 앞뒤 다 짤라먹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글을 썻겠죠
당당하시면 카톡 대화 내용을 공개 하세요.
정내미가 떨어진다구요?
네 여자만 보면 환장하는 (어린여자, 이혼녀, 유부녀안가리는) 당신때문에
저도 이제 못참겠습니다.
정내미가 떨어지네요
https://cohabe.com/sisa/2288932
사람말은 양쪽 다 들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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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
마음이 되게 아프셨을듯~ 토닥토닥
어지러운 맘 고이 접어두고 어서 잠들어요~
그냥 중립기어 넣구 읽어봐도 님에게 차라리 잘된거에요~
밤새 고민하고 슬펐을텐데 자신을 사랑해줘요~~^^
사람말은 양쪽다 들어봐야..
다 읽었습니다. 그냥 똥밟았다 치세요. 그러기엔 시간이 아깝고 그간의 노력이 아깝겠지만. 지금이라도 알게된게 다행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