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의관 대신 특전사 간 의사..마지막 휴가 반납후 간곳
https://news.v.daum.net/v/20211227050041064
육군 특수전사령부 비호부대의 최우재(27) 병장은 전역 전 휴가 20일을 부대에 반납하고 1일부터 충남 아산의
제8 중앙 생활치료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방역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최 병장은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의사의 신분으로서 지난해 7월 입대했다. 군의관이나 공중보건의를 갈 기회를 마다하고,
병사로, 그것도 특전병으로 자원한 경우다. 특전병은 특전사에서 전투지원ㆍ행정보조 임무를 맡은 병사로, 따로 뽑는다.
그는 특전사 지원 동기에 대해 “의사라는 현실에 안주하기보다는 익숙한 일상과 환경에서 벗어나 삶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싶었다”며 “특전사에서의 낯선 환경에 적응하면서 강인한 몸과 정신을 키우고 싶었다. 또 대부분의 대한민국 남성들이
경험하는 삶을 공유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해군 대령으로 전역한 할아버지의 군복 사진을 보면서 군에 대한 동경도 꿈꿨다고 한다. 그래서, 고등학교 때 사관학교 진학을
심각하게 고민했던 그다.
최 병장은 군 복무 중이던 지난해 10월 미국 의사고시(USMLE) 1차 시험에 합격했다. 지휘관의 배려 아래 일과 후 시간과
주말에 부지런히 공부한 덕분이었다.
최 병장은 다음 달 5일 전역한 뒤 입대 전까지 기간제 의사로서 근무했던 서울 서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로 돌아간다.
미국의 명문 보건대학원 2곳에 입학 지원서를 냈고, 합격한다면 내년 가을 미국으로 유학 갈 예정이다. 그는 “국제 보건교류를 통해
한국의 높은 의료 수준을 세계에 알려 외교적 입지를 높이고,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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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택인듯.... 3년은 너무 길어...
대단한 사람이네요.
멋지심
멋지네요
근데 군의관 39개월 보다는 병이 나을수도
대단한 사람이네요
와..잔머리 굴린 걸지도 모름. 군의관 5년인데 현역은 1년 6개월 개꿀이잖아..유학갈 생각이면 진짜 머리 잘 굴린 거임.
남과 다른 길을 가는게 살아 남는 거라는 걸 아는 분이군요 ㄷㄷㄷ 대단합니다
햐 멋지네요 크게 성공 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