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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용 플래시 액세서리류의 좋은 점

니콘 플래시나 니콘용 타사 플래시 (프로포토, 고독스), 그리고 동조기는
캐논, 후지, 올림푸스/파나소닉 등 표준 핫슈를 사용하는 다른 회사 카메라에서도 아무 문제 없이 그대로 사용 가능합니다.
TTL/HSS같은 특수 기능을 제외하고 매뉴얼모드에서 완벽하게 작동합니다.
그래서 프로포토 에어리모트나 A1 같은 고가의 장비를 현재 니콘 장비를 잠시 사용치 않고 있지만 그대로 잘 사용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캐논 플래시는 표준 핫슈를 사용하지만 다른 회사 카메라에서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소니는.... 망할 소니는 혼자만 슈 규격이 달라서 그냥 호환이 안 됩니다.
전용 액세서리로 전원이 공급되는 것들이 있긴 한데, 소니 전용 액세서리로 모든 게 다 되는 건 또 아니다보니
표준 슈 액세서리가 안 되는 단점이 더 커서 결국 어댑터를 또 사야합니다.
개당 50만원이 넘는 프로포토 에어리모트는 따로 사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무슨 장점이 있다고 왜 저렇게 해 두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댓글
  • 하은이아빠™ 2021/12/26 21:56

    그래도 소니 외장마이크 별도 선연결없이 핫슈 장착만으로 되는 건 부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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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는남자™ 2021/12/26 22:01

    오해 하실까봐 서두를 좀 말씀드리면…
    소니 카메라의 탄생 때부터 a7m2 까지 소니 유저였어요.
    미놀타 핫슈도 나홀로 규격이었는데 그걸 이어 받은뒤
    얼마 안지나 규격을 변경 했는데, 딱 전자회사 마인드로 설계했습니다 ㅜㅜ
    또 모르죠 소니답게 너무 앞서 나간거라 빛을 못 받은 걸수도 있구요.
    아.. 맞다 58am 진짜 획기적인 플래시였는데요. 갑자기 추억 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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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ncersdomain 2021/12/26 22:21

    58AM 이면 최초로 헤드가 옆으로 돌아가는 플래시 아닌가요.
    사실 소니가 예전에 중요한 것 놔두고 변죽만 어설프게 울리는 식으로 물건을 만들어서 더더욱 평이 나빴던 것 같은데, 구조는 혁신적일지 몰라도 소니 플래시는 쿨타임, 과열 문제 등에서 메이저 제품들 중에서는 실 사용 성능이 최악이었습니다. 보기에 좋은 떡이지만 먹기에는 나빴던 게 소니죠. 요즘은 아주 많이 개선됐습니다. A7c를 보고 처음으로 이제 얘네들도 일하는 기계를 좀 만들 줄 아는구나 하는 생각이 처음 들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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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는남자™ 2021/12/26 22:40

    과열문제 생각났습니다. ㅎㅎ
    실 사용했었으나 전 그렇게 빡세게 터뜨리진 않아서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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