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토마스 앤더슨.
아래는 지난 12일 인터뷰 전문
Obviously it’s gotten even more complicated with streaming and the sort of overabundance of superhero movies,” said the filmmaker. “Most of the stuff I don’t take too seriously. I mean, it seems that there is a bit of a preoccupation with superhero films. I like them. It seems to be something that’s popular these days to sort of wonder if they’ve ruined movies and all this kind of stuff. I just don’t feel that way.”
He added, “I mean, look, we’re all nervous about people getting back to the theater, but you know what’s going to get them back in movie theaters? ‘Spider-Man.’ So let’s be happy about that.”
"물론 슈퍼히어로 무비 과잉과 스트리밍 산업으로 상황이 꽤 복잡해지긴 했죠. 하지만 전 그리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제 말은, 슈퍼히어로 영화에 대한 걱정들이 좀 있는 것같긴 합니다. 전 그 영화들을 좋아해요. 뭔가 요즘은 그것들이 영화산업을 망치고 있다고 하는게 유행인 것 같은데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보세요, 요즘 시국에 우리 모두 사람들이 언제쯤 극장으로 돌아올지 걱정하고 있잖아요? 무슨 영화가 그들을 데려올지 아세요? 스파이더맨입니다. 그 사실에 행복해하는건 어떨까요."
참고로 앤더슨 감독은 샹치랑 카니지도 재밌게 봤다고 함.
애초에 영화라는 예술에 정답이 어딨겠음. 다 의견이 다른거지.
영화사도 돈 될거같으니 투자하고 안됐음 망하고 다른거 찍으러 갈텐데 다들 뭘 그리 불안해하는가 싶긴 해
음악이건 영화건 게임이건 왤케 급 나누는걸 좋아할까들
근데 진짜 킹시국이다보니 이 감독말대로 영화산업 뒤진다 하는 와중에 스파이더맨처럼 영화관으로 사람 불러들이는건 좋은거 같다.
쿠미로미 2021/12/25 13:58
영화사도 돈 될거같으니 투자하고 안됐음 망하고 다른거 찍으러 갈텐데 다들 뭘 그리 불안해하는가 싶긴 해
중년탐정김정찬 2021/12/25 13:58
음악이건 영화건 게임이건 왤케 급 나누는걸 좋아할까들
동냥 깡통 2021/12/25 13:58
영화 거장이 말했다고 그게 무조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애들이 문제..
IDsns 2021/12/25 14:02
근데 진짜 킹시국이다보니 이 감독말대로 영화산업 뒤진다 하는 와중에 스파이더맨처럼 영화관으로 사람 불러들이는건 좋은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