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퇴근때 사람이 꽉 들어찬 상황에서
두여자 (같은 직장동료인듯...한명은 미혼,한명은 기혼인듯 했음)가
큰목소리로 이야기를 나누고있었음...사람이 많았으나 아무도
얘기를 안하고 있으니 더 크게 목소리가 들리는 상태였는데
바로 옆에서 쉴세없이 떠드는데 머리가 다 아팠음....
내용도 별거 없었음...아는 사람이 대출받아서 에어비앤비를 하는데
돈을 잘번다더라...요즘 투잡하는사람 많더라 월급만 받아서는
안된다...31일 반차를 쓰니 월차를 쓰니 어느부서 누구는 어떻다더라..별 시덥잖은 얘기를 사람들 틈에 끼어서 시끄럽게 떠들어서 머리가 아플정도 더군요...(지하철 안내방송에서는 계속 대화는 삼가해 달라고 나오고있었음)
수차례 눈치를 주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떠들길래 지하철에서 조용히 하면 안돠겠냐고 정중히 얘기를 했더니 미혼인듯 보이는 여자가 잠깐 쳐다보더니
마스크끼었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하더군요....어이없어서...
더 이상 말섞지않고 고개를 돌려버렸는데 기혼인듯한 여자가 우리 목소리가
좀 컸나? 이러더군요...잠시 조용하는듯 하더니만 조금있다가 소근거리며
얘기를 다시하는데 어디서 내리냐 몇정거장 남았다...역시 별 중요한 얘기도
아닌 얘기를 계속.....여자들 다 이러지는 않겠죠???
https://cohabe.com/sisa/2283762
어제 지하철 빌런...참지못하고 얘기했네요
- 지하철타승 [3]
- 바람처럼™ | 2021/12/25 13:24 | 1496
- 국산메스가키 [17]
- 갓트루참얼티밋여신블랑 | 2021/12/25 10:39 | 1263
- 사자의 고지 [5]
- 초코하임w★ | 2021/12/25 07:37 | 1724
- 현재 속초해변 [3]
- 맞춘법파개자 | 2021/12/25 01:45 | 514
- [X-Mas] 임신 걱정하는 ㅊㅈ [5]
- 표잔인 | 2021/12/24 23:41 | 1547
- 크리스마스 선물은 나야 여자사람 그림. [7]
- duckho | 2021/12/24 21:36 | 1524
- 크리스마스 기념 [0]
- 밀라보레아스 | 2021/12/24 19:26 | 308
- z9 공홈판매관련, 니코는 반성하기 바랍니다 [7]
- 초록풍선™ | 2021/12/24 17:45 | 647
- 고급 리모델링 아파트의 실체 [10]
- 초코하임w★ | 2021/12/24 15:59 | 965
- 버튜버) 이게 소년 만화지.jpg [8]
- 보라빛의 은시계 | 2021/12/24 10:04 | 684
- K-타투라니..ㄷㄷ [4]
- 495593 | 2021/12/24 02:20 | 808
이기적이고 개념들을 밥말아 먹은 인간들이 너무나도 많은 세상이죠
동감합니다
더구나 기혼인듯한 여자는 잔기침을 계속해서 더 신경쓰이더군요
귀가 잘 안들릴거에요 장애가 있다던가?
그러면 이해라도 할텐데 말이죠....ㅠㅠ
저는 안 참고 대놓고 말 함
말 해서 안 들으면 그 사람들 귀 바로 앞에 메탈 틀어버림
아휴 너무 메탈리카다 ㅎㄷ
ㅋㅋㅋㅋ
지하철에서 라디오 늘어놓는 할배들한테도 잘 먹힘 ㅎ ㄷ ㄷ ㄷ
간혹 그런분도 계시더라구요.ㄷ ㄷ
그래도 얘기해주셔서 주변에선 속으로 다들 좋아했을듯
주변 사람들도 힐끗 쳐다만 보고 있더군요
왜 이어폰끼고 싶지어 헤드폰까지 끼고 있는지 알겠더라구요
잘하셨고요. 개인적으로는 엘베에서 입터는 사람도 그닥.. 그 사람들 탓을 하고 싶다기 보다
코로나 시국이 더 원망스럽네요.
동감합니다
물론 코로나 아니라도 지하철에서 누가봐도 크게 떠드는 건 노매너입니다. 제가 님 옆에 있었으면 따봉 날렸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경험상 여자에 국한되진 않는듯요.
일행과 일으면 조용히 있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특히 엘베에서..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