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을 되찾고.. 지구에게서 자유가 되고자..

어제 회사 보너스가 나왔습니다 (지구를 구하고 남을..)
내무부장관님도 딸 찍어주는 취미에 별말 안하는 터라
이런 괴물 해머(?)가 나온다.. 망치질에 유용한 캠훼라인데
사고싶은데.. 너가 티켓팅 잘하니 좀 도와줘라..
그렇게 저는 여섯시 회사에서부터 로그인 하고
내무부장관님은 아홉시부터 로그인..
열한시가 되고 내무부장관님께 사과하고
그냥 새로고침 그만하자 했네요
그렇게 저는 17시 22분까지 하고 공지를 보고 허무함이..
어찌저찌 하루를 보내고 자고 일어나서 냉정을 되찾아보니
굳이 저에게 지구가 필요하지 않더라구요
딸내미 찍어주는 아빠일 뿐인데..
그래서 오이스로 부족한(?) 화각을 유니콘을 들이고(?)
z6 중고나 들여(?) 볼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ㄷㄷㄷ
지구는 저같은 발연사 아마추어에게는
그저 무겁고 과분한 바디이기에..

그리고 니콘이미징꼬레아는 루피풍선으로 우리 딸에게 맞기전에
제대로 된 경위와 대책을 내놓아야 할겁니다
냉정하게 삼사중 꼴찌인데.. 서비스센터도 그렇고 참..
+ 추가
지구를 구하시는 용사님들 꼭 28일날 좋은 소식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