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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치맥 뜯으면서 저걸 실황중계로 봤을때 내 눈을 의심했었음.
이게 우리나라 선수에서 나올수 있는 슛이라니... 이러면서 ㅋㅋ
지금은 제2, 3의 박지성이 2군도 못 들어가서 후보로 주전자나 나르고 있겠지..
망할 축협과 관행
박지성이고 우리가 4강했던 2002년에 넣었음..
참고로 홍석천이 전날 저 키퍼한테 술 엄청 먹였다고 했음 ㅋ
너가 박지성이냐???
포루투갈 침몰슛
으, 응?
시발 저게 가능하다니 ㄷㄷ
박지성이고 우리가 4강했던 2002년에 넣었음..
참고로 홍석천이 전날 저 키퍼한테 술 엄청 먹였다고 했음 ㅋ
근데 그게 사실이라고치면 전날밤에 술을쳐마셔???운동선수가 시합전날에?
티비에 나와서 홍석천 본인이 직접 한 이야기고 벌써 10년도 넘은것 같은데 별 다른 얘기 안나오는걸 보니 사실인듯
내 기억에 강호동 이승기가 진행하고 패널 엄청 많이 불러다가 각자 재밌는 얘기 하나씩 해서 토너먼트식으로 하는 쇼였는데..
벌써 15년전이구나
요즘 중딩들도 자료화면으로나 봤겠네이제
2002년에 당시에 편파가 많았던거는 백번 인정하는데 저건 지네 선수관리못한 잘못이큰뎁...?
우리나라도 그런적있어... 아시안컵때...
우리나라야 하도 많지 빠따나 축구나 다른 스포츠에서도
훗날 이야기 들어보면 포르투갈이 한국엄청 무시했다고 함
매느님 당신은 대체..
저 경기때는 걍 저 색히들이 거지같이 플레이함.
애초에 자기들이 비기기만 해도 올라갈 상황이고 저 때는 포루투칼이 자기들 최상 전력이라고 겁나 자신만만했었음.
그런데 피구가 송종국한테 쳐발리면서 경기 자체가 말리니 다른 선수들은 우리 선수들한테 거지같은 태클하면서 퇴장이나 당하고 난리였지
위송빠레
올 쫌 하네!
친구들이랑 치맥 뜯으면서 저걸 실황중계로 봤을때 내 눈을 의심했었음.
이게 우리나라 선수에서 나올수 있는 슛이라니... 이러면서 ㅋㅋ
2002년에 적어도 20살 이상...아...재...요...아침에...습니까?
저도 저때 치맥 뜯으며 봤는데.. 잘 섭니다.. ㅠ
난 중3이었는데
저거 슛 진짜 놀랐음요
아직 쌩쌩합니다. ㅋㅋㅋ
아침에 ..(식사 하셨) ..습니까? 였는데 비추보소 -3-
비추갯수가 여기 연령대를 보여주는군
아니 춘추인가
ㄹㅇ 본인 흙 주워먹던 시절ㅋㅋ
저 때가 쩔었지..
저건 진짜 내 베스트 골에 들어간다
너가 박지성이냐???
박지성이 유게 할수도 있지!
ㅇㅇ 박지성이면 친하게 지내려고
타이밍 오지게 뺐네
지금은 제2, 3의 박지성이 2군도 못 들어가서 후보로 주전자나 나르고 있겠지..
망할 축협과 관행
그래서 흥민이아빠가 축협 안믿고 자기가 흥민이 키운거임
이거레알임 그래서 우리나라에선 실력이 문제가 아니라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독일로 보냄
확실한거임? 내가 기억 하는건 축협 해외 유학 프로젝트로 독일 건너간걸로 기억하는데? 남태희랑 지동원도 이 프로잭트 출신이고
추가 적으로 설명하자면 손흥민은 고등학교를 동북고등학교를 재학중이였음 동북고등학교는 서울이 축구유스팀으로 꾸리는 학교임. 동북고에서 선수생활하던중에 청소년 월드컵에서 3골을 넣어 이미 유망주로 유명했음. 그리고 함부르쿠에서 유스팀으로 제의와서 독일로 넘어감.
솔직히 말하면 박지성하고는 걷는 길이 달랐음.
유소년 시절생각하면 이천수에 가까운 선수였죠. 엘리트 코스를 차곡차곡 밟을 선수였습니다.
박지성은 히딩크가 뽑기전에 허카우터가 먼저 알아보고 올림픽대표로뽑았었음
포루투갈 침몰슛
저 때 히딩크한테 안기러 안갔다면 맨유로 못갔을꺼라는 소문이.....
폴란드전에서 황선홍이 히딩크 무안줌 ㅋㅋ
장소는 문학경기장 ㅋㅋ
저 당시에 중학생이었는데 be the reds였나 이 붉은 티셔츠 입고 등교해도 뭐라 안했었음
다른 경기들은 대체로 저녁 7~8시 경에 했었는데 이상하게 미국전 할때만 오후 2시였나 3시에 일찎해서 이때 학교 에서 수업 마치고 다같이 봤었는데 ㅋㅋ
스페인전도 일찍함. 스페인전 이기고 동네 광장 나갔는데 오우 막 언니들이 엄청 높은데 올라가서 춤추고 난리도 아니였음. 그런데 그 날 이후로 그 높았던 기둥들 다 뽑았더라
저때 고딩때였는데길거리응원한다고 문학갔다가 사람많아서 시청갔는데 거기도 사람이 엄청났음
친구들이랑 시무룩해하며 다른쪽으로 걷고있는데 티비달린 트럭같은게 우리앞에서더니 방송을 틀어줌 ㅋㅋ
이날 승리하고 기뻐서 친구들하고 좋다고 문학경기장까지 걸어갔는데 이닐만큼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
저 때 박지성 맘 고생 엄청 했었다던데.
어디 듣보잡이 국대에 들어와서 뛰느냐고...
공 띄워주는거도 예술이네;
와 씨 다시봐도 소름 돋네....
이야 진짜 다시봐도 쩐다
저날 시내사람들 그대로 아침까지
술달렸지 ㅋㅋㅋ 술집사장님들두
쏘ㆍ맥 막뿌려주고 단체로 시내거리
응원가 부름서 몰려다니구
이거 애국가나올때 화면에서 나왔는데
요새는 안나오나?
고등학생때 친구들이랑 대학로 길거리 노래방 외부 작은 티브이로 봤었는데.. 정말 추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