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1의 던전으로 가장 유명한 트리스트럼 대성당은 레오릭 왕의 궁전으로도 쓰였음.
이는 레오릭이 자카룸 교단에서 파견한 종교적 색채가 강한 국왕이었기 때문임.
그래서 트리스트럼의 왕궁이 따로 언급이 안되는 이유도 레오릭이 기존에 트리스트럼에 있던
트리스트럼 대성당 위에 대주교인 라자루스의 조언을 따라서 자신의 왕궁을 새롭게 증축했기 때문이고.
그래서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레오릭의 왕궁이 별도로 언급되지 않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임.
사실 레오릭 본인은 대주교인 라자루스의 조언에 따르기는 했지만, 트리스트럼이라는 촌구석에 자신의 왕궁을 짓는 것도
그다지 달가워하지않았을 뿐더러, 그냥 기존의 대성당 위에 자신의 왕궁을 새롭게 증축하는 것도 그리 좋아하진 않았음.
본인도 어쩔 수 없는 사람인지라 트리스트럼이 아닌 다른 곳에 자신의 궁전을 크고 화려하게 짓고싶은 마음이 있었거든.
그런데 저 트리스트럼 대성당을 왕궁으로 활용하게 되면 그 위에 중측하는 용도로 밖에 활용하지 못하니까.
하지만 자카룸의 신실한 신도였던 레오릭이 종교적인 색체가 매우 강한 국왕이라서 결국 라자루스의 말에 따랐을 뿐이지.
그래서 트리스트럼 대성당의 지하에서 영혼석에 갇혀있는 디아블로의 정신 공격을 직빵으로 받을 수 밖에 없었고
그래서 레오릭은 본래 인품이 고결한 성군이었지만 디아블로의 유혹과 정신 공격에 이렇게 미쳐버렸음.
오해가 있는 것 같아서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트리스트럼 대성당은 레오릭의 왕궁으로도 쓰였음.
레오릭의 저택은 왕궁과는 별도로 존재했고 이걸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서 추가로 언급함.
"나는 해골왕 레오릭. 이번엔 결코 날 배신하지 않을 자들과 손을 잡으리라!"
즉 레오릭의 화끈한 뒷풀이 파티가 성당 지하에서 벌어진 이유가 여기 있었구나!!
제일 충직한 히드라.
Docter 2021/12/24 21:08
즉 레오릭의 화끈한 뒷풀이 파티가 성당 지하에서 벌어진 이유가 여기 있었구나!!
퀸스겜빗 2021/12/24 21:08
그렇군
앙베인띠 2021/12/24 21:08
"나는 해골왕 레오릭. 이번엔 결코 날 배신하지 않을 자들과 손을 잡으리라!"
H.Barca 2021/12/24 21:12
제일 충직한 히드라.
Docter 2021/12/24 21:14
행진 산드라고사 사냥 땅굴망 완벽하게 그 누구도 기대를 배신하지 않겠군!
타카가키 카에데 2021/12/24 21:16
흘끗 쳐다보는 일리단이 백미
루리웹-5043767256 2021/12/24 21:17
게임이 배신함
롸벗트 2021/12/24 21:17
문자 그대로 터가 안좋았구나
페오니즈 2021/12/24 21:17
휠윈드 아님
훨윈드임
치통.... 2021/12/24 21:17
근데 저런 정신공격당하면 빨리 이사를가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