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을 보내고 그 누구보다 수구들에 대한 분노가 가득했을 대통령이였기에
박근혜의 사면도 고심에 고심을 다했으리라 봅니다
문제는 박근혜 사면을 함으로써 문재인 대통령은 스스로 불길속으로 걸어 들어가신게 아닌가 싶네요
노무현 전 대통령 임기말에 국민들의 반감이 상당했던것을 생각하면 문재인 대통령도 이번 결정으로 지지자들마져 등돌리고
퇴임후에도 가시밭길일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참 안타깝네요...
이래서 대통령 출마하지 않길 바랬는데....
고생은 고생대로 다하고
또한번 비운의 대통령을 봐야 하는 것인지...
저도 몹시 마음에 안드는 결정이지만 뭔가 심모원려가 있으리라 봅니다. 끝까지 지켜드려야죠.
제 생각은.. 다음 정부에 짐을 덜어주려는거같네요
박근혜가 감옥에서 사망하거나, 혹은 안좋은 상태로 다음 정부때로 공이 넘어가면
그 후폭풍은 다 다음정부에 넘어가는 격이니까요
전 그래서 문재인대통령님이 자신이 박근혜에 관한 리스크를 안고간다고 봅니다
박근혜가 잘못했지만, 그것을 뽑은 국민들의 잘못이 더 컸고
박근혜를 탄핵함으로 문재인정부가 들어섰지만,
우리가 바란건 빨간당처럼 '박근혜만 몰아내자'가 아니라 정권교체였음을 기억하면
이번 사면에 대해서 저는 지지철회할 생각이 없습니다..
이 일로 서로 감정적으로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하... 이번일은 정말 실망이고 이해가 힘든 부준은 있습니다...
노통이 저것들은 인간으로 보고 베픈 은혜에 역으로 당하고 돌아가셨는데...
이 일이 또 반복되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문통 지지자로서 실망한 모든 분께 송구하네요.
문재인 개인으로서는 사면 하지 않았을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으로 서는 건강 상태가 안 좋은 박근혜씨가 옥중에서 혹시 변고를 당할 경우 새로운 정부(이재명 정부)에 나쁜 영향이 있을수 있다고 판단
하셨을수 있습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 견해 입니다.
나보다 훌륭하신분이니 어떤 결정을 하시든 속깊은 이유가 있을꺼라 생각하고 받아들일껍니다~
문대통령 성향의 한계겠죠. 그 점은 아쉽지만 지금까지 공을 엎을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열받지만 사람이 완벽할 수 없죠. 그렇기에 이번 대선 이재명이 되야할 이유는 분명해 보이네요.
사면 뉴스보고 이재명 확실히 찍기로 했음.
사면으로 얻는 아득이 더 큰것 같습니다
태극기 집회 명분 희석
사면으로 공격하는 야당 명분도 없어지고
국힘은 503 말한마디 한마디에 영향을 안받을수가 없으니
신경쓰이는 변수도 생긴거구요
거기에 지지층 생각해서 캐어도 안해줄수가 없어요
저놈들 입장에서는 감옥에 얌전히 있는게 훨씬 써먹기 좋았을 겁니다
전 공감은 안되지만 이해는 되네요. 당연히 독단적인 결정은 아니었을거고 여러 참모들과 정국에 대해 얘기한 결과 1%라도 향후 정세에 이익이 될거라 판단했기에 사면결정 내린거라고 이해하렵니다.
님들은 그럴지몰라도 국민들 신뢰는 떨어질겁니다
이해가 안되네요 박그네가 사면되서 복귀하면 국힘당은 힘 기를 명분이 생기고 박정희팔이 시작하면서 또 밀집될겁니다
홍준표, 윤석열로 분열 다 된 국힘당을 다시 모이게 하는 이유가 뭐죠?
다음 정권의 부담이라뇨 잘못해서 들어간거고 정치범이 벌을 받는건 지극히 당연한거 아닙니까?
오히려 국힘당 이 일을 계기로 커지면 그게 더 부담이지 정치범 취급 받으면서 그 안에서 있는게 뭐가 부담입니까
박그네는 잘못한게 없다 모두 최순실 탓이다
이 말도 안되는 개소리에 힘을 실어준 행위인데 무슨 ㅋㅋㅋ
이번 결정은 무척이나 정치적인 결정같네요.
뭔가 제가 알수 없는 깊은 뜻이 있으시겠죠. 믿습니다. 지지철회하지 않습니다
전 솔직히 말해서 정말 크게 실망했습니다. 박은 교도소에 있는것이 아닌 구치소에 있고 세월호 참사도 다 규명되지도 않았을뿐더러 그 유족들도 괴롭게 사는데도 이런결정을 내렸다는 건 결국 지지자들을 무시한거라고 보여요.
전 지지 철회 합니다 문재인이 되면 세월호 문제가 해결 될줄 알았습니다 부동산이 안정화 될줄 알았습니다 출산룰이 회복 될줄 알았습니다 고위 공직자가 올바른 처벌을 받을줄 알았습니다 임기 내내 이건 좀 아닌데 싶었어도 믿었습니다 이번에 박근혜 사면 하는 거 보고 결국 똑 같은 부류 이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강성민주지지자들은 문통의 후안을 우려해서 절대 사면을 안할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단행하였기에 어안이 벙벙하고 보수정당에서는 그들도 당연히 사면 안할거라고 생각해서 지금까지 말 던졌었는데 지금 막상 사면하니까. 지금이라도 무거운 짐을 덜었다는 입장을 내 놓았습니다., 양측 모두 지지도 부정도 어려운 애매한 상황을 만드셨네요. 이재명 후보에게도 좋은 먹이를 준것이기도 하고요. 이재명 후보는 다음 입장 발표 시 '나와의 입장과는 다소 차이는 있지만 청와대의 입장은 충분히 존중한다' 라고만 하면 절대 손해보는 발언이 아니기 때문이죠. 물론 중도 입장에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지는 않겠지만 한번 쯤 깊이 고민하게 만들어 볼 여지는 남겨 놓았습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대실망이네요
진짜 이번정권 물렁물렁합니다
문재인대통령 처음부터 지지했고 인간적으로 좋아했지만 강단없고 제대로 마무리짓는것도 없고 영 별로예요
완전 너무나도 대실망입니다
빨리 임기가 끝나길 바라고있네요
그가 그렇게 했다면
그 나름대로 많은 고민끝에 내린 결정일테고
나는 여전히 문프 지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