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나이에 신의 길을 따르게 된 남자 조지
유쾌한 성격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힘든 사람들을 돕기 위해 기꺼이 나서는 등
신도들과 지역 주민 사이에서 훌륭한 사람이란 평판이 자자했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감추고만 싶은 어두운 과거가 있었는데...
그는 바로 1970년대 세계 헤비급에서 가장 흉폭한 선수 조지 포먼이었던 것
당시 전적은 32전 32승 29KO였다
더구나 조지는 역대 최고의 몸을 가진 헤비급 선수들 중 한 명이었던 데다,
그 힘으로 다운당하는 선수조차 어퍼컷으로 올려패며 기어코 반죽음을 만들었다
이 때문에 WBC/ WBA 헤비급 세계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링 위에서 남을 죽이려 달려드는 조지를 좋아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는 갑자기 일어난 어떤 일을 계기로 더러웠던 성격의 복서에서
지금의 활달하고 너그럽고 유머스러운 목사로 변모하게 된다
그 이유란 바로 임사체험
회고록에 의하면, 어느날 경기 후 심장마비가 와서 의식을 잃자
악마가 나타나 그의 손을 잡고 지옥으로 끌고 가려고 했다
이에 절망해 포기하고 악마에게 끌려가던 중 예수가 나타나 악마를 몰아냈고,
감격해 눈물을 흘리며 찬양하는 조지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고 한다
"넌 아직 할 일이 남았으니 돌아가거라.
이제까지의 너를 반성하고 새 사람이 되어라.
그리고 어려운 이들을 구하는 자가 되어라."
다행히 의식을 회복한 조지는 이 모든게 예수님의 자비라고 생각하고
여태까지의 삶을 후회하고 반성했으며 신앙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후 조지는 복싱과 관련된 모든 활동을 일제히 끊었고
전도 활동과 청소년 센터 건립에 그동안 모은 돈을 모두 썼다
하지만 이내 돈이 궁해져 모금만으로는 남을 도울 수 없게 되자,
어쩔 수 없이 다시 복싱계에 복귀하기로 결정한다
당시 그의 나이는 40세
노익장이라고 부르기조차 어려운 수준이었다
그리고 자비를 배풀라는 신의 가르침과 과거의 모습을 후회한 결과로
쓰러진 상대에게 후속타를 치지 않는 자비를 보일 줄 아는 사람이 되었다
막짤 저거 마우스피스 날라가는데 ㅋㅋㅋ
후속타가 필요없는 강펀치
잠깐 ㅅㅂ 막짤에서 마우스피스랑 강냉이 날라간거 같은데
아직 할 일(복싱)
더이상 확인사살 안했댔지 한방에 안뒤진다곤 안함
정코코씨 2021/12/22 12:30
후속타가 필요없는 강펀치
바람과 별무리 2021/12/22 12:31
막짤 저거 마우스피스 날라가는데 ㅋㅋㅋ
지구의 보라매 2021/12/22 12:31
잠깐 ㅅㅂ 막짤에서 마우스피스랑 강냉이 날라간거 같은데
지나가던 러브라이버 2021/12/22 12:31
아직 할 일(복싱)
루리웹-797080589 2021/12/22 12:31
자비(물리)
루포누볼라 2021/12/22 12:31
아무튼 둘다 맞으면 뒤지기 직전이잖아
Ventus01 2021/12/22 12:31
더이상 확인사살 안했댔지 한방에 안뒤진다곤 안함
щит-и-копье 2021/12/22 12:33
선해지긴 했는데
약해지진 않았음
KimguSerk.MKII 2021/12/22 12:32
저 거대한몸뚱이로 나무 한손도끼로 줘패는 훈련하는데 ㄹㅇ 뚝배기 한방컷 나겠더라
나무닦이 2021/12/22 12:33
한방에 주님 곁으로 하면 두방은 필요없지
하이퍼제니 2021/12/22 12:34
마이크 타이슨조차 절대 안붙으려고 했던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