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9, summaron 35/3,5 마실

택배를 보내러 가는 길입니다. 집에서 예약을하고 택배를 보내고 그리고, 저 의자에 잠시 앉았다 돌아오곤 했어요. 금연이라니. 이제 그럴릴 없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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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현관 앞에 계량기가 돌고있습니다. 옆집과 우리집인데 이것또한 경쟁이 되네, 스쳐가며 생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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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 창 안을 보라보던 국화도 이제 끝이네요. 놀란건 경비실 안쪽에 국화의 색도 변했습니다. 조화라고 생각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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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건물 주차장입니다. 저 노란문은 지나쳐가라는 표식같아서, 찍어봤습니다. 그나저나 주마론 색감이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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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로가면 치킨집이있고 마두엔 집이있고 자유로는 서울로 가는 길입니다.
이렇게 오늘 오후도 마실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