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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의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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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청양대왕고추 2021/12/19 23:21

    나였으면 아들 칭찬해줌.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민사소송은 어차피 질게 뻔하지만 최대한 질질끌어보고 뭐 마지막에 물어주고 끝내면됨.

    (As2ZKy)

  • 오늘도설사 2021/12/19 23:55

    어후..아빠라는 사람은 보상해줄 돈 이 아까워서 저런 반응인건가?
    장례식장 찾아가서 저럴 정도면 자살 안한것만도 너무 다행이고 간신히 버텨낸거 같은데...
    저 사건으로 인해서 응어리 풀리고 잘 살아갔으면 더 바랄것도 없겠구만 ㅠ

    (As2ZKy)

  • 애교없는여자 2021/12/20 00:19

    내가 저 엄마면 장례식장 가서 춤줬다.
    내 아들 괴롭혀서 망가트리고
    너는 잘 살줄 알았냐고
    잘 죽었다고 춤춘다!

    (As2ZKy)

  • 새벽달놀구름 2021/12/20 00:27

    속 시원했니 아들? 내가 못한 걸 네가 했다 깡도 좋네 우리아들~하면서 토닥토닥 해주고
    그래도 이건 결과적으로 네가 나쁜 사람 같아지잖아 하며 부드럽게 타이르다가
    그래도 엄마가 다 책임질테니 잘했다고 쉬라고 해줌 될듯.

    (As2ZKy)

  • 알껨 2021/12/20 00:29

    내가 부모라면
    내가 잘하는 스타일로
    그냥 무한히 보듬어 주겠음.
    반대로 어느 정도 명확한 선에서
    따끔히 이야기 할 줄 아는 부모라면
    그렇게 하겠지.
    부모가 어떤 성향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 행동이
    사랑이 근간이라면
    어떤 선택도 상관없겠지요.
    그 사랑의 선택이
    또 꼭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도 아닌게
    참 어려운 인생이죠.
    이런 문제는 누구도
    대신 할 수도 조언할 수도 없음.
    (담배 한대 피고 싶네)

    (As2ZKy)

  • 독서냥 2021/12/20 00:35

    아이가 어떤 환경이었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저정도로 쌓인거면 정말 꾹꾹 참은듯요

    (As2ZKy)

  • 프로사죄 2021/12/20 00:52

    정신과 이력있으니 형사는 넘어갈수 있겠네요.
    아버지란 사람은 생각이 다른사람같구요.
    본인이 따를 시켜본적은 있을지언정 당해본적이 없으니 저런생각을 할거 같아요.
    당해본 사람만 이해를 할수있을테니까요.
    지나간일보다 앞으로의 일을 더 잘 해결하셔야 할것같아요.
    상처가 많은 아이로 보이거든요.
    일이년에 해결될거 아녀보입니다.

    (As2ZKy)

  • 마마무맘뮤 2021/12/20 02:11

    뭐야 아빠가 왜 저래......잘했다고 얼싸안아도 모자를 판에

    (As2ZKy)

  • 이미없는닉 2021/12/20 02:15

    주작이였으면 좋겠는데.... 고구마인걸보면 ㅠㅠ

    (As2ZKy)

  • 아유사태 2021/12/20 03:03

    부모가 자식을 망친 사례같은데..?
    자식 귀해서 오냐오냐 하고 다 해주면
    아이가 원래 성격이 내성적이면 더더욱
    안으로 숨는 성격이 되어버림..
    이러면 모든 일을 능동적으로 해결하지를
    못함.. 뭐든지 주변의 상황에 따라 타인의
    의사에 따라 흘러감..
    아이를 그렇게 집안에서 만들어 놓고 밖에
    내던져진 아이한테 너는 할 수 있어~ 라는 것은
    얼마나 무책임한건지..
    아이도 부모도 모두 이번 생이 처음이라
    당연히 서툴수 밖에 없겠지만 자식을 정말
    위한다면 조금 더 공부를 했어야했음..
    부모들이 의외로 자식 망치는 경우가 많음..
    한국사람들 너무 머리 좋고 똑똑하고 착한데
    부모들이 그런 자식들의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자기 머릿속으로 그린 계획대로 대하다가
    망치는 경우가 너무 많음..
    아이가 채찍찔이 통하는 아이인지 당근이 통하는
    아이인지 무엇인가 주문하면 바로 하는 아이인지
    일단 흘려버리거나 거부부터 하는 성향인지를
    파악했어야 됨..
    이건 정말 중요함..
    아이가 엄마가 빨래 좀 개~ 그러면 네~ 하고 바로
    일어나서 빨래를 개는 아이인지 아~ 있다가 할께~
    하고 뒤로 미루거나 네~ 말로만 하고 안하는지
    또는 아~ 왜 나한테만 시켜~ 누구 시켜~하고
    떠넘기는 성격인지 그 성향부터 알아야 됨..
    잘 따르면 착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자기 자존감이
    낮고 자립심이 낮을 수가 있기때문에 조기에
    잡아주지 않으면 사회에 나가서 많이 힘들 수 있음..
    아이들은 분명 많이 모르고 서투르기 때문에 실수를
    많이 할 수 밖에 없음..
    그럴때 잘못은 꾸짖어 줘야 아이가 왜 잘못을 하면
    안되는지 나쁘다고 하는 짓을 하면 안 좋은 일이
    생긴다는 교훈을 얻어서 성인이 되어서도 죄를
    짓지 않으려는 성향이 생기는 거임..
    잘못을 하고 실수를 해도 모른 척 오냐오냐 하다가는
    나중에 얼마나 큰 죄를 지어서 되돌아 올지 상상도 못할거임..
    또 잘못을 혼낼때도 자존감이 낮아지지 않게 잘못에
    대해서만 따끔하게 혼내고 아이가 나같은 것은
    죽어야 된다~같이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몰아가면 안됨..
    진짜.. 저런 사연들 보면 참 답답함..
    사는 게 바빠도 좀 자식 키우는 것 좀 공부했으면 싶음..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없으면 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라도
    좀 물어보면 안되는지 갑갑함..
    그 와중에 자기 자식이 왜 그런 상태가 되었는지에 대해서
    분석하고 그 꼬인 실타래를 풀 생각은 않고 똑같이 손가락질이나
    하고 자빠졌으니 아이가 정신병원에 안가는게 이상한거지..
    고등학생이면 이미 몸은 어른이지만 정신적으로 심리적으로
    미성숙한 상태인데 친구들 다 보는 앞에서 팬티가 벗겨지고
    단체로 놀리고 속옷에 콜라를 붓고 하는 그런 일들이
    매일 있었다면 당연히 정신병이 안 걸리겠나..?
    주먹질이라도 하는 사람이라면 괜찮은데 그런 성향이
    아닌 아이로서는 속으로 병들었을 거임..
    죽이지 않은 것이 참 다행이긴 한데 스승 잘 만나면
    다 풀어지고 새 인생 살 수 있을텐데 부모가 제대로
    방향을 잡아 줄 수 있을지가 의문..

    (As2ZKy)

  • 만원잃은천사 2021/12/20 04:45

    내가 저 상황의 부모라면
    그늘지고 비뚤어진 아이의 마음이 안타까워서
    눈물 흘리며 꼭 안아줄 것 같다.

    (As2ZKy)

  • Lv3.마법사 2021/12/20 07:32

    아들에게 잘 알려줘야지
    아들아 이렇게 행동하면안된다, 기물파손은 형사와 민사의 위험이 있다. 너의 마음은 이해가지만 이런건 법을 알고 접근해야 한다.
    다음에는 술을 먹고 가서 고성방가 난동만 부려라 경범죄 과태료만 내면 된단다. 장미꽃 사가는거 잊지 말고

    (As2ZKy)

  • 하루미 2021/12/20 09:25

    애비새끼가 졷나 쳐맞아야겠네요

    (As2ZKy)

  • 숨쉬는넘 2021/12/20 10:05

    시원한 복수 얘길 기대 했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As2ZKy)

  • 놈비바띠 2021/12/20 10:07

    애가 당한건요~~
    몇년을 숨고 살고 힘들게 살았는데...
    엄마라도 용기내고 힘내라는 말을 좀 해주셈

    (As2ZKy)

  • 금은 2021/12/20 11:33

    질질 끌다가 아무렇지 않게 물어줄수 있는 형편이었으면 누구나 안아주고 잘했다 했겠지. 말은 쉽지 언제나

    (As2Z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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