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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음을 틀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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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더러워 못해 먹겠네 소리 나올때 이미 자신이 한 턱을 넘어선 경우
영화인건 알지만 ㅈ같네요ㅋ
대규모 협주단은 진짜 저렇게 빡시게 갈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단 한사람이라도 정신줄 놔버리면 모두가 힘들게 준비한 공연을 망쳐버리게 되니까.
시간낭비 화법이라 생각합니다.
플렛처의 철학을 잘 보여주는 장면.
실수는 용서해도 발전가능성이 없는 놈은 용서를 못한다.
그는 철저하게 엘리트 교육론자이며 연주자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압박하여 동기를 만들어낸다. 학생의 인격을 비하하고 부모까지 비하하는 것을 서슴지 않는다.
앤드류는 평범한 연주자로 끝나길 원치않았다. 평범한 가난한 연주자로 끝나는 것이 죽도록 두려웠다. 그는 자기자신을 뛰어넘고 싶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을 압박하여 손에 피가나도록 연습시키는 플레처가 그는 필요했던 것이다.
개눔시키 피터 파커를 그렇게 괴롭히더니 여기서도 인성질ㄷㄷㄷ
진짜 보는 내내 큰 재미없는.. 뭔가 그냥 불편한 영화
그러나
마지막 약 15분인가가 영화 모든 부분을 씹어먹는 영화
가끔 마지막 15분 부분을 돌려보는데도 쩌는 영화
이 영화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뭔가 표정이 엄청 입체적이고 저 양반 성격이 지랄맞은게, 플레쳐 교수가 화내는 장면만 봐도 웃기네요. ㅋㅋㅋ
빚쟁이 같은 수업 방법이 정말 많은 재능을 캐낼 수는 있지만
재능을 죽이는 방법이기도 하죠.
다 일장일단이 있어서 저게 무조건 틀렸다고 말을 못하겠지만...
저에겐 안맞습니다.
하지 말라고 하면 안하고 하라고 해도 안해요. 제가 흥미를 느껴야만 합니다.
그래서 인생이 이 모양 이 꼴이기도 하지만...
드럼가르쳐준 형님(전 유도국대)이 저를 바라보면서 위플래쉬를 감명깊게 봤다고하셔서 흠칫함....ㄷㄷㄷ
침펄래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