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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닭강정 지금은 안먹어요
속초는 정말 동네 놀러가듯 자주 놀러갔어요
아무래도 설악 대명콘도 영향이 꽤 크고 바다를 워낙에 좋아하는 경향도 있고 (서해바다는 잘 안가게 되더군요)
양양대명 오픈하면서 부터는 되도록 양양으로 예약하게 되는데 (하늘에 별 따기 ㅠㅠ )
양양대명에서 속초중앙시장까지 가는 거리가 있고 운전하느라 피곤도 하지만 저는 짬내서 가는게 아니라 무조건 갔어요
속초로 여행가는 내내 제 머리속엔 닭강정으로 꽉 차있거든요
한박스 사서 여행첫날 먹어줘야 바다에 왔구나 할정도로...
집에 돌아갈때 역시 무조건 중앙시장 들려서 몆박스 구입해서 집에가는 중에 오징어 구이 먹듯이 먹으면서...
그리고 나머지는 다른 가족들 나누어 주고... 너무나 맛났던 닭강정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속초에 놀러가도 더 이상 닭강정을 안먹었어요
맛이 달라졌어요
여전히 맛이 똑같다 라고 하시는분들도 계시는데... 개개인 입맛이니 뭐...
대량화 되면서 부터 맛이 달라진것 같습니다
당시 새로 오픈한 공장같은 매장에서 대량판매 심지어 콘도 로비에서도 판매하는 중앙시장이 아닌 여기 저기에서 구입할수 있을정도로 대량화 되가면서.....
뭔가 맛이 이상하다 싶어서 중앙시장을 직접 찾아가서 구입 (박스가 쌓여있음) 했지만 아무래도 다른곳에서 만들어진 닭강정인듯 싶어요
역시나....
지금은 속초에 가면 그냥 서울에서도 맛볼수 있는 체인점에 주문해서 먹어요
모르겠어요 저의 가족입맛이 변해서 그런것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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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굳이 그렇게 찾아가서 먹을 정도는 아닌데... 하는 느낌..ㄷㄷㄷ
아니에요 달라진거 맞아요
저도 2005년정도부터 2010년정도까지
바이크 타고 1년에 최소 30번에서 보통 7~80번 갔는데
대량 생산하면서 분명히 달라졌어요
동내 큰집 닭강정 체인인데도 맛있더라고요 ㄷㄷㄷ
한 일주일 굶고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수준 음식임.
만석 반도체 되면서 고유의 묵은 깊은맛이 사라졌죠.
네 반도체 나노공정으로 되면서 옛날맛이 아닙
만석은.속초사람들 안사먹어요 ㅎㅎ
그냥 집근처 배달 교촌치킨이 더 맛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