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을 들킨 줄 알았던 영화의 반전

영화 서스페리아에선 마녀들을 몰래 조사하려는 심리학박사가 등장한다

이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는 루츠 에버스도르프

엔딩크레딧에도 명확하게 적혀있다

하지만 그런 이름을 가진 배우는 그 어디에도 없을 뿐더러 그런 사람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 이 배우는 대체 누구일까?

이에 영화팬들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거 틸다 스윈튼 아님?"이라고 의혹을 제기했지만 감독은 거짓정보라며 부인했다

그렇다면 대체 이 배우는 누구인가?

사실 팬들의 말이 맞았다

작중 마녀 무용선생으로 등장하는 틸다 스윈튼은 이 사실을 재밌을 것 같아서 숨겼다면서 자신의 또 다른 배역임을 확인했다

그녀는 무려 이 남성역할을 하기 위해 인조음경까지 착용하고 촬영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역시 틸다 스윈튼이라며 성별을 넘어선 1인 2역을 맡은 그녀의 열정에 팬들은 허허 웃으며 끝나는 듯 했지만.....

영화가 개봉되고 난 뒤 또 다른 뉴스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이 뉴스를 보고 충격을 먹어야만 했다

틸다 스윈튼은 1인 2역이 아닌

1인 3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