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기념식 행사보고 몇번을 울었는지 모릅니다.
문재인 찍은 내 손가락 ... 칭찬해.. 격하게 칭찬해.~!
그리고 행사 진행 사항을 보면서 문재인 대통령 옆에서 보필해 주시는 분이
계셔서 더욱 든든했습니다.
국가 보훈처장 피우진.. 이분이 행사 관계자여서 더 챙기신건지는 모르지만.
언론과 기존 정치인들에게 다구리? 당하는 대통령님 보면서 맘 짠했는데..
이런 분들이 옆에 계셔서 더 맘이 놓입니다. 내정 될때 아무 인연도 없으시다고 하셨는데.
이분의 충성심과 진정성이 행사내내 느껴졌습니다.
엄지 척입다.. 피우진님 감사합니다..
예정에 없던 동선이라 다들 뭐야? 뭐야? 하고 있을때 우리 대통령님 외롭지 않게 마중 나가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어찌 보면 외로받아야 하실 분들 중에 문재인 대통령님도 있으셨을텐데. 보훈처장님께서 그 역활을 해 주신것 같아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5.18 기념 행사에서 위로 받고 ,힐링 된 기분입니다. 꾸벅!
네 다시 돌아오는 동선이 좀 길다보니 뻘줌하실 것 같아 나오신 것 같아요... 마음 씀씀이가 역시!
이분이시군요.. 군복입었을때 모습이랑은 사뭇 달라서 못알아봤네요
동영상에서 봤는데, 이 분 정막 "각이 딱 잡혀있다" 는 느낌입니다.
의전이란건, 이런걸 두고 말해야죠.
사람들 못다니게 버스 정류장을 차로 막거나, 기차역에 차를 들여보내거나 하는게 아니고.
첫번째 사진은 연설하시고 돌아 오는 장면인데.. 다른 의원들은 그대로 앉아 있더라구요. 뭐 지? 싶었음... 그런데 처장님은 먼 저 일어서서 대기 하시다가 대통령님 착석하니까 후속으로 앉으시더라구요.~!
믿음, 존경, 배려, 애정이 바탕이 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의전은 저런 것이죠.
차를 막고, 엘리베이터를 막고 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518 제37주년 기념식행사는 여러가지가 감동이었어요ㅜㅜ
이젠 더민당정부 인사들까지 덕질할거 같아요.ㅋㅋ
진짜 군인이시구나 싶었어요.
존멋!
그저...감사한 마음 뿐...
오늘 명장면 중 하나 같습니다.
너무 저자세도 아니고 배려는 느껴지는...
명예와 예의를 아는 민족..
진정한 참군인의 모습을 보여주셨음!!!
평소에 그 사람이 어떤 인격을 지니고있는지에 대한 바람직한 모습임~
저도 그랬었는데 다들 그리 느끼셨군요. ^^
나도 그리 느꼈었는데...
사실 혹자들은 별 신경 안쓰고 넘어갈 만한 상황이었지만...
저절로 나오는 그런 태도는 그녀의 기본 소양이, 마인드가, 자세가 어떤지를 보여줬다고 생각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