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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시장에 팔고있는 모든 바나나는 같은 바나나의 클론임
씨가 없어서 일반적으로는 재배는 불가능하고 그냥 접붙이기로 늘리기만 하는거
그래서 지금 바나나에 전염병이라도 퍼지면 그냥 이 종은 사라지는거.
저 위에 나오는 옛날 바나나도 같은 케이스
맛이 있든 없든 80년대 중후반까지는 바나나 대접이 계속 저랬음.
갑자기 맛이 궁금해졌다
야생바나나 보면 그냥 속이 씨로 꽉차있음 석류같은 모양이라고 해야하나?
씨앗 있지 않나 아주 조그만한 검은색 그게 씨앗 아닌가
울만하네
글쿠먼 ㅇㅇ
우리가 먹는 바나나가 씨앗이 없다는데 사실인가
씨앗 있지 않나 아주 조그만한 검은색 그게 씨앗 아닌가
씨없이 접붙이기 등으로 번식시키는 거라서...
야생바나나 보면 그냥 속이 씨로 꽉차있음 석류같은 모양이라고 해야하나?
맞아, 품종개량 아니면 안에 씨가 득실득실.
그래서 시장에 팔고있는 모든 바나나는 같은 바나나의 클론임
씨가 없어서 일반적으로는 재배는 불가능하고 그냥 접붙이기로 늘리기만 하는거
그래서 지금 바나나에 전염병이라도 퍼지면 그냥 이 종은 사라지는거.
저 위에 나오는 옛날 바나나도 같은 케이스
ㅇㅇ 그거 씨앗이 퇴화된거임
접목이아니라 조직배양
그리고 케빈디시마저도 병에 걸려서 신품종 개발이 불가피해짐
나도함 먹어보고싶다야
갑자기 맛이 궁금해졌다
사실 요즘 바나나 정작 단맛은 별로 없지......
갈색 반점이 반 이상이 되도록 후숙을 시켜 먹으면 무척 달게 됨. 그런데 사람들이 바나나 = 노란색 이런 관념을 가지고 후숙이 안 된 상태에서 먹으니 맛이 더럽게 없는 거임.
저거 비슷한 종 남아있는거 있는걸로 아는데.
우리가 아는 일반 바나나랑 달리 좀 작은데 엄청 달고 향도 강함.
바나나가 졶나 비싸길래 뭔가싶어서 한 번 사먹어 본 적 있눈데 그건지는 모르겠다.
난 그렇게 반점 생긴게 훨씬 맛없더라...슈가스팟이라는데 달긴 달지만 뭐라해야하지 좀 너무 끈적하게 달어
난 샛노란색 되기 전에 살짝 초록색 감돌때가 새콤달콤하고 살짝 단단해서 씹는맛도 있어서 좋음
ㅇㅇ 저거 아직도 존재하긴 함
비슷한거 먹고 싶으면 몽키바나나 먹어보셈
아주 같은건 아닌데 그나마 비슷하다고함
어쩐지 존나 맛있게먹더라
맛이 있든 없든 80년대 중후반까지는 바나나 대접이 계속 저랬음.
바나나 뿐만 아니라 수입품은 다 눈튀어나올만큼 비쌈.
지금 망고 생각하면 딱 저랬지.
한 5년 전까지만 해도 생 망고는 구경하기 쉽지 않았음.
우루과이 라운드 이후부터 외산 과일이라던가 많이 풀리지 읺았나
추신 : 바나나는 지금도 맛있다
지금도 개맛있는데 참..
비싼 과일이었지
초1때 먹어본 기억이 있는데
일반 바나나에 비해 엄청 달았음
문제는 지금 먹는 캐번디시 바나나도 변종 파나마병인 트로피컬 레이스4가 퍼지기 시작해서 언제 사라질지 모른다는거지
옛날에 저 바나나가 한송이가 아니라 한개에 2000원정도에 팔았음. 안성탕면이 110원할때쯤
바나나ㄸ은 최고였지..
작은 바나나가 어느순간 안보이긴 했지..
다른 바나나 보다 비싸긴했음
네팔에서는 얇은 바나나가 있음. 검은 반점도 군데군데 있는데, 이건 특징이 아니라 단순히 신선도가 떨어져서인지는 모르겠음.
암튼 이런 종도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먹는 바나나보다 훨씬 달다.
그래서 매일 한송이 이상 먹었었는데, 뭐 이런 바나나도 있다고.
작은바나나 요즘 다시 나오던데 졸라 달긴 함 우유없으면 못먹겠더라
바나나 달고 야문 식감 둘다 원하면 바나나 떼서 그냥 냉동실에 넣어놓으셍
꽝꽝얼면 갈색으로 변하는데
껍질 벗기기가 좀 힘들어서 그렇지 막상 까면
차가우면서 얼어서 식감도 샤벳하고 원래바나나 과육 사이의 야물면서도 부드러움이 살고
맛도 엄청 담
보통 얼면 맛이 좀 죽는다는데도 달달함이 확느껴짐
한번 생각있으면 해보셍
저거 그로미셸 바나나 아직도 특정 연구기관 같은데에서는 소량재배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실화임?
그당시 먹어 보지 못한 것이어서 그런 거죠.
제가 국민학교(?)에 다닐 때 바나나 한송이에 500원이었습니다. 그 당시 500원이면 짜장면 한그릇 가격.....
근데 짜장면은 학교에서 상장을 받아야 먹을 수 있는 고급 음식.... 그 당시 학교 앞에서 핫도그 하나가 50원이었을 겁니다.
나중에 롯데 백화점 앞에서 500원짜리 핫도그를 먹고 비싼 가격에 놀란 경험이...
이게 왜 비추지 ㅋㅋ 맛도 지금보다 좋은바나나지만
진짜 처음 먹은 경험도 한몫하지
나 6살때 돈까스 처음먹고 너무 충격받아서
25년이 지난 지금도 그 가게 이름까지 기억함
맨날 거기가자고 졸랐거든
제가 먹어본 아재인데, 볼록한 바나나우유가 비슷한 맛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