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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병 환자 스토리... 일단은 무사 입성.

오늘 짝꿍이 처가엘 갔습니다..
ㅎㅎㅎ 차에 모셔뒀던 아이들 바로 가지고 올라왔지요..
정신적인 미성숙인가?! 오픈을 하지 못하겠어요!
오늘밤은 박스 그대로 머리 옆에 두고 자렵니다~
..
내일은 진짜 오픈해보렵니다!!! 선배님들~~~ 아름다운 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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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익황 2021/12/16 01:33

    첫줄부터 뭔가 희망차군요ㅋㅋㅋ 아름다운 밤되시길

    (myikAR)

  • 평범한ll아저씨 2021/12/16 01:38

    할게 없네요.... ^^;...

    (myikAR)

  • 홍릉크낙새 2021/12/16 02:30

    (이런 때일수록 은폐와 엄폐를 더 확실하고 철저히~! 꺼진 불도 다시 보자~
    안 그랬다간 다음과 같은 불벼락이 떨어질지도... ㅎㄷㄷㄷㄷㄷ 이하는 공상(과학 x) 소설~)
    **********************
    저러다 깜빡 잠이 들었는데, 부시시 깨어나 보니 다음날 대낮~!
    바로 앞에는 어느새 슬며시 귀가한, 노기(살기?) 등등한 아내가 한 손에 a7iv 박스를, 다른 손에는 50mm f1.2gm 박스를 들고 두 눈 부릅뜨고 남편을 노려보며 서 있... ㄷㄷㄷㄷㄷ
    아내 왈, "내 이랄 줄 알았지~! 난 시장도 정찰제인 마트에 안 가고, 흥정이 가능한 재래시장만 가~ 한 푼이라도 더 깎아서 살림에 보태고 저축하려고...
    이 다음에 애들 학원비랑 대학 등록금 하며, 아파트 평수 늘려가려면 얼마나 많은 돈이 필요한 지, 자긴 도대체 알기나 해? 아냐구 이 화상아~!
    지금 우리 형편에 나 몰래 이딴 값비싼 어른용 장난감(?) 따위나 사 모으고, 니가 그러고도 사람이얏~? 당장 집에서 나가! 난 더 이상 자기랑 한 이불 덮으면서 못살겠어~"
    그러면서, 아내는 에세랄 자게에 전설처럼 회자되는 그 주부와 똑같이 베란다로 향한다. "이 물건들 환불할거야 말거야? 지금 당장 대답해!
    안 하면 베란다 밖으로 집어던져 박살을 내고, 자기랑도 이혼할 거얏~!" ㄷㄷㄷㄷㄷㄷㄷ
    이딴 짓 하려거든 당장 나랑 이혼해~!

    (myikAR)

(myik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