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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뜬금없이 문자로 미안하다... 철렁했네요 순간....

아버지께서 어제 막내동생집 잔치 있어서 내려가셨는데 막내하고 통화한 후에 알아보니 5.18 기념식 보시다가 물개박수 치셨답니다.

참고로 아버지 연세가 70대시고 여기는 경상도입니다. 경. 상. 북. 도(지역비하 아닙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글)
뭔일 있었나요 근데?? 어제 늦게까지 인터넷하고 놀다가 늦잠자서 전 못봐서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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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문학역사철학 2017/05/18 12:50

    아부님 첫 마디에 작성자분 진짜 놀라셨구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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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랑고래 2017/05/18 12:51

    아버지가 전화 안받으신거....우시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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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유좋아 2017/05/18 12:51

    아부지 한번에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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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빈삼촌 2017/05/18 12:55

    아들의 효심과 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지는 대화네요.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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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SERATI 2017/05/18 12:56

    대통령 잘 뽑은거 인정하시는 아버님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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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나라의반골 2017/05/18 12:57

    이렇게 점점 바뀌어 가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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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블래어 2017/05/18 13:00

    내손이.. 흑염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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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이쨩/스바루군 2017/05/18 13:02

    지난번 댓글에도 썼었지만요 ㅠ 아직 부모님은ㅠㅠㅠ 그래도 어무니께서
    공약 실천하시느라 너무 무리하시는거 아니냐라고 말씀은 해주셨어요!!! ㅠㅠㅠㅠㅠ 정말 그 말씀이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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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ff 2017/05/18 13:02

    좋은 현상이라고 봅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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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시작 2017/05/18 13:03

    문자 힘들게 치고 계신데 전화받음 지워질까봐 안 받은신거 아닐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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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parna 2017/05/18 13:03

    좋은 아버지 두셨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히 오래사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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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별작은별 2017/05/18 13:04

    아빠도  잘뽑았다 인정하심 종편만보셔서  반신반의 하시면서 홍씨 안씨는 절대안되니 문님찍으셨는데  눈물난다고 잘뽑았다고 하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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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nner 2017/05/18 13:16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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