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도 '임을 위한 행진곡'이 많이 번안되어 불리운다고 하네요
[퍼온글]
외국의 운동권에서도 이 노래를 개사해서 부른다.
일본이나 대만, 홍콩, 필리핀 등 아시아 노동계에서는 노동자 투쟁가로 나름 유명한 노래.
아마 한국에서 만들어진 민중가요 중에서 제일 국제적으로 불리는 노래일 것이다.
해외에서는 1982년 홍콩에서 처음 불려졌고 84년에 홍콩노동자모임에서 가사가 번안되어 널리 알려졌고
대만에서도 1988년 사용되면서 현지 노동운동에서 사용되게 되었다.
대만
홍콩
캄보디아
중국
미얀마
일본 - 느리다가 중간부터 빠르게 부릅니다.
오 이건 몰랐네요!!
이찌보면, 이게 한류시초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위대한 한류
국가가 임을 위한 행진곡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을 편곡한 것을 쭉 들어보니까 일본의 편곡(군가풍? 행진곡풍?)하고 연관 동영상에 있는 여수MBC 출처의 국악 편곡 두가지가 참 좋네요.
이 곡은 무거운 북소리를 뒤로 받치고 중첩되는 화음과 휘몰아치는 돌림노래처럼 웅장해지는 제창방식이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뮤지컬 배우들이 민중의 노래? 같은 편곡방식도 괜찮을꺼 같고, 암튼 매우 큰 북의 웅장한 북소리를 뒤에 까는건 필수요소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