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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서 280만원 벌고 나온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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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보기완다른넘 2021/12/13 13:09

    이거 전에 봤을 때는 그런 말도 있더군요
    280으로 막을 수 있는 거 일 키워서 더 들어가게 만드는 치과도 더러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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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쿤도 2021/12/13 13:14

    늘 가던 동네치과 다니다가 회사근처 치과 갓는데 임플란트 해야 한다고 함
    쓸데없이 엑스레이비용까지 줫는데 이게 뭔 헛소리인가 싶어 동네치과 가보니 그냥 잇몸치료하고 깔끔히 나음
    환자 있는데도 의사 간호사 서로 반말할때부터 알아봣어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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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내자홧팅 2021/12/13 13:29

    치과 견적 너무 많이 나오면 다른  치과도 가봐야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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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퀑 2021/12/13 13:43

    치과는 지인소개 받아서 가세요
    사기꾼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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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타시 2021/12/13 14:31

    초딩때부터 20년 넘게 다녔던 치과에 갔다가 덤탱이 썼던 1인...
    새로 생긴 메니저를 보고 도망나왔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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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의공백 2021/12/13 14:47

    우리 와이프도 150만원인가 견적 받고 와서
    내가 한 군대만 더 가봐라 했는데 10만원 처리하고 몇 년째 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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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놈비바띠 2021/12/13 17:29

    으....나도 한군데 더 가봐야 하겠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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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찌기7 2021/12/13 17:49

    화상치료도 이런데 많더라구요. 대구는 ㄱㄱ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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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법사 2021/12/13 18:00

    1년 뒤에 검진 갔더니 500만원 짜리 견적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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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대만77 2021/12/13 19:24

    치과의사가 집필한 "임플란트 전쟁" 책 보세요.
    치과의사들이 어떻게 가격 담합하는지...
    싸게 진료하면 치과 커뮤니티에 그 치과 원장 저격하고...
    몰레카메라 들고 가짜 환자가 치과 여기저기 찍으면서 꼬투리 잡힐만한거 다 찍어서 신고함.
    어떤 치과는 위생사한테 처우를 잘 해줬더니
    애들 버릇 나빠지니 그렇게 대우 잘 해주지 말라고 압박.
    해당 치과 경력있는 직원은 블랙리스트에 올려서 이직 못하게 하기...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저가 치과를 압박.
    책을 집필하면서도 사실이라고 하면 소송 당할것 같아 소설이라 책을 내고...
    책 내용에는 소설같은 현실을 알린다고 표현.
    해당 치과의사 검색하면 과잉 치과 진료 규탄하는 기자회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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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원잃은천사 2021/12/13 19:42

    유디 치과 과잉 진료 논란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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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아까쳤어 2021/12/13 21:00

    저도 몇년전에 넘어져서 앞니가 30도 정도 돌아갔었는데요. 회사 근처 치과에 갔더니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네요. 그러면서 간호사인지 상담사인지가 그 이빨이랑 어금니 어디 다시 해야하고 사랑니 뽑아야 하고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견적을 쎄게 부르더라고요.
    전 견적 나오는 건 둘째치고 임플란트해야 한다는 말에 겁먹어서 친구 소개로 다른 치과를 한번 가봤는데 멀쩡한 이빨을 왜 뽑냐면서 새 이빨하고 싶으세요? 하시더라고요. 의료보험 되니까 치료 받는데 1만원 안짝으로 몇번 내고 끝났습니다. 치료 끝나는 날에 사랑니 이야기 하시면서 사랑니 잘 뽑는 치과를 소개해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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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준이아빠 2021/12/13 21:22

    이래서 여친이 치위생사로 일했던
    치과만 갔었죠..
    왜 과거형이냐면 전여친이니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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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아때문에 2021/12/13 21:44

    무조건 동네 괜찮아보이는 치과 3군데는 가봐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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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도가친다 2021/12/13 23:21

    잘 모르시는 분들 이거 기억하세요. 기술이 아무리 졸좋아도 아직까지 이는 본인 이가 최고다. 최대한 버틸 때까지 버텨보고 정 안될 때 임플란트나 신경치료 하는거니깐 가자마자 이뽑자고 한다던지 임플란트 권하는 집은 일단 의심하고 2-3군데 더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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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국 2021/12/14 00:51

    치과가 어디 폰팔이도 아니고 가는데마다 견적이 다른것도 웃기죠..
    어머니께서 이가 아픈데 괜찮다 괜찮다 그래서 1년동안 아플때마다 가도 괜찮다
    결국 딴치과 갔더니 그냥 다 죽은치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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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2901 2021/12/14 01:19

    신경 치료한 이가 아파서 갔더니 이가 파절된것 같다고(세로로 쪼개지는것, 골절) 뽑아야겠다고 하길래..
    ..아..일단 집에가서 암담한 마음으로..수용의 5단계를 거친 후 다시 그 치과를 가다가...
    그냥 길가다  다른 치과가 보이길래 한번 만 더해보자고 갔어요.
    거기서 사진 찍어보시더니. 아닌것 같은데요? 100% 골절 아니에요. 멀쩡해요. 하지만 근관치료는 다시하셔야겠네요.
    내 이만 살릴 수 있다면 뭔들 못하겠냐 싶은 심정으로 근관치료 다시했네요.
    병원은 두어군데 가서 교차검증 해보셔야해요. 의사도 사람이라 실수할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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