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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만두 땜시 고민이네요.

지난 주에 R5를 구매하고 나서 오막포와 오이만두를 내 보냈습니다.
R5에 오이만두를 마운트해서 찍으니 오막삼과 오막포에서는 잘 눈에 띄지 않던
색수차가 눈에 떡하니 들어오더군요.
'아하, 렌즈가 구형인지라 신형바디와 궁합이 맞지 않구나'하고 미련없이
오막포와 같이 실어 보냈는데,
떠나 보낸지 일주일만에 왜 이렇게 휑하니 허전한지 모르겠습니다.
계속해서 오이만두가 눈에 밟히니, 고민입니다.
다시 재영입해야 하는지...,
사실, 자이스 밀부스 50.4와 RF 쩜팔도 있지만
오이만두를 대체하지 못하네요.
오이만두로 찍을 것 다 찍고 다녔는데 RF쩜팔과 밀부스의 50.4가 채우지 못하는
그 무엇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댓글
  • indue 2021/12/13 22:53

    알오이 구입해보시는게 어떠실런지요

    (xzM87I)

  • 평바우 2021/12/13 22:56

    넘 비싸서 접근하기가 좀 그렇네요.
    사실, R5 구매도 거의 일년동안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구매했습니다.
    저도 알오이 한번 꼭 써보고 싶은데 구매할 여력이 안되네요.

    (xzM87I)

  • [1DXIII]볼트아부지 2021/12/13 23:05

    RF 렌즈가 진짜 너무 비싸요 ㅠ
    저는 오이랑 새새아빠 신계륵 요렇게 세개는
    어댑터 쓰더라도 쓰는게 낫더라구요

    (xzM87I)

  • MISTYLOVE™ 2021/12/14 00:06

    장기적으로 알오이로 고민을 하시는게 답일듯 합니다... ^^;;;;;;;;;

    (xzM87I)

(xzM87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