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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스러운 과감한 행동력이 언행에서 드러나는 이방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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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하는 그냥 놔두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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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무슨 뜻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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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조치를 취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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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내리든지, 목을 베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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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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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그게 무슨 불충한 말이냐? 폐하를 시해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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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솔직히 말해서, 후환은 힘이 있을 때 미리 없애놔야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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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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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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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역적 만들지 말거라. 아버님은 단지 전쟁의 참화를 막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회군한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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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하께서도 그걸 인정하시어, 아버님께 우시중의 직을 하사하신 것이 아니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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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제발 현실을 직시하십시오. 그건 겉으로 드러난 명분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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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하꼐서! 설마 진심으로 아버님을 충신으로 인정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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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어???!!!"




이방과의 무인답게 행동파스러운 모습이 매우 잘 드러나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방원의 정몽주 척살에, 이방과가 직접 대궐로 달려가서

공양왕을 겁박하는 모습으로 한 몫 제대로 거드는 실제 역사의 모습이 그대로 그려질 것 같다는 복선의 느낌이 들더라.


솔직히 용의 눈물에서의 이방과는 너무 나약하게만 그려지고 우유부단하게만 그려졌었는데, 이런 이방과를 보니까

속이 다 시원하더라고. 솔직히 아버지인 이성계를 따라서 전장을 누비고 동북면의 가별초들을 이끌어왔던 세월만 해도 몇년인데.

댓글
  • 강력한 리치 2021/12/13 08:57

    군대 사기 떨어지니까 아버지하고 같이 최전선 돌격해서 왜구들 잡고 사기 올리던게 젊은날의 정종이었으니

  • LIENT 2021/12/13 09:02

    말년에 바지사장하던게 인생 전반 이미지에 영향을 줘버림. 행적만 보면 무인 그 자체인데

  • 노비3호 2021/12/13 09:02

    오 이거 재미있겠는데 봐야겠네 화끈하게 나오네

  • venom_k 2021/12/13 09:03

    이성계 mark2, 그 자체
    하지만 아버지랑 다르게 왕위에 욕심이 크게 없어서 진짜로 왕위에 관심이 있었다면 그 이방원도 순순히 이방과의 정도전/정몽주 역할을 하는 걸로 만족했을 테지만,
    한양이나 개경의 궁궐보다는 말 안장 위가 더 좋은 말박이 칸이 더 어울리는 마초 쌍남자라 다시 쏘울을 불태우러 돌아간 그 남자....

  • 루리웹-6087329254 2021/12/13 09:02

    오 이방원도 킬방원 보여주는건가 했는데 제대로 하나보네??


  • KRISS SuperV
    2021/12/13 08:55

    사실 존나 우직한것이 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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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력한 리치
    2021/12/13 08:57

    군대 사기 떨어지니까 아버지하고 같이 최전선 돌격해서 왜구들 잡고 사기 올리던게 젊은날의 정종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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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비3호
    2021/12/13 09:02

    오 이거 재미있겠는데 봐야겠네 화끈하게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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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6087329254
    2021/12/13 09:02

    오 이방원도 킬방원 보여주는건가 했는데 제대로 하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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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ENT
    2021/12/13 09:02

    말년에 바지사장하던게 인생 전반 이미지에 영향을 줘버림. 행적만 보면 무인 그 자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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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사슴아이디어
    2021/12/13 09:04

    진짜 즐겜모드인게 방원한테는 천만다행임 빡겜모드였음 힘들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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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루실선관위
    2021/12/13 09:05

    워낙 무인이라 놔준거지
    마음먹고 조졌으면 방원이도 무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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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나데쟝
    2021/12/13 09:03

    정종 이방과가 아버지의 무골 기질을 가장 많이 이어받았다고 알려졌는데 이번 드라마는 이방과의 성격적인 면에서 그런 면모을 잘 살려서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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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카마타 클로에
    2021/12/13 09:03

    한쪽은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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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나데쟝
    2021/12/13 09:05

    이방과를 질책하는 사람 얘기라면 이성계의 장남인 이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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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llIililI
    2021/12/13 09:03

    여말선초가 이미 국물 우리고 우린 소재인데 굳이 오랜만에 사극으로 고른거보면 좀더 재해석 잘할 자신 있다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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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enom_k
    2021/12/13 09:03

    이성계 mark2, 그 자체
    하지만 아버지랑 다르게 왕위에 욕심이 크게 없어서 진짜로 왕위에 관심이 있었다면 그 이방원도 순순히 이방과의 정도전/정몽주 역할을 하는 걸로 만족했을 테지만,
    한양이나 개경의 궁궐보다는 말 안장 위가 더 좋은 말박이 칸이 더 어울리는 마초 쌍남자라 다시 쏘울을 불태우러 돌아간 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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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27
    2021/12/13 09:04

    심지어 초반에는 왕들 제사지내는데 이름도 안올라오던 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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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ster_Q
    2021/12/13 09:05

    이성계 무인집안에서 이방원이 독특한 녀석이 튀어 나온거지.
    아들들 보면 한 무력 했던 무인들 출신...
    둘째 형만 하더라도 왕되고 나서도 방원이 한테 정권 다 넘기고 심심치 않게 사냥하러 놀러 가고 한 실력 하셨다고 하시니 유약 하지는 않았지..
    단지 와이프 한테 잡혀 살아서.. 은근 공처가 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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