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편향된 문화에서 벗어 납시다

여기 게시판의 본문과 댓글을 보니 많은 젊은이들의 역사의식이 정말 걱정스럽군요.
일제시대 때 친일파와 같이 일본을 최고로 생각하고 일본이름으로 바꾸고 일본말을 배우며 일본문화를 숭배하고 36년이나 일본에 맹종하며 살았던 어리석던 이 나라 백성들이,
지금 이제는 미국유학이나 자신의 영어능력을 지식수준의 척도로 알고, 영어로 된 우리노래가 판을 치며,
할로윈도 아니고 “핼러윈”이라는 국적불명의 명절을 마치 우리 전통 명절인양 애들은 물론 성인들까지 괴상한 복장으로 광란의 시간을 보낸다 하니,
미국이 주도하는 뉴스에만 길들여져 이 나라는 온통 미국을 숭배하는 친미파가 판을 치고 있어 보이네요.
아무리 이 땅에 70년간 미군이 주둔하고 이 나라가 정치외교적으로나 군사적으로 독립적인 주권을 제대로 행사치 못한다고 해도
그런 젊은이들을 볼때 이 나라의 미래 어디로 가고 있는 건지 정말 개탄스러워요. 이러다 진짜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려는 건가요?
눈을 크게 뜨고 세상을 더 크게 봐야 됩니다. 우리에게는 간직하고 지켜야 할 좋은 전통과 문화가 있어요.
이웃 나라와는 적당히 간격을 두어 우리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거에요.
누구 한쪽의 편을 들다보면 자칫 주변국의 싸움에 휩싸이다 못해 결국 희생양이 될겁니다.
중국이 주변국에 호시탐탐 약한곳을 넘보고 종전후 엉겁결에 흡수통합한 몽고, 티벳처럼 중국의 동북지방의 조선족을 앞세워 슬그머니 남북한과 한 통으로 연결해보려는 기미도 있지만
미국은 일본과 손잡고 우리나라를 엮어서 중국에 대항하게 하고 한반도를 미국의 대중국 최전선으로 활용하려고, 남북의 화해와 통일을 방해하며 한반도를 지난 70년간 지속적인 긴장상태에 가둬놓고 있어요.
지금 이 나라는 이런 주변국에 휩쓸리지 말고 우리의 이익을 위해 남북간 소통하고 단합하면 미국이나 중국 일본도 함부로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문정부가 종전선언이다 평화협정이다 추진해 봤는데, 그것도 미국만을 지나치게 믿고 의존하다 보니 결국 아무것도 건지지 못하고 북한 김정은에게 불신감만 심어 준거에요.
어떻게든 주변강대국의 영향을 무시하고 남북관계를 개선해야 하는데 이렇게 지나치게 친미로 기울면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젊은이들이 이제는 정신을 차리고 나라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수 있도록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중시하고
미국 중국 일본은 물론 유럽과 러시아 동남아 인도 중동 중남미 등 다양한 생각과 이해관계를 받아들일 줄 알아야 됩니다.
미국의 편향된 뉴스와 정보에서 벗어나고 다양한 나라들의 시각과 과거 역사를 공부해서 올바른 역사관과 세계관으로 하루빨리 우리나라가 세계 최일류 선진국가가 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