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학생에게 식인동물의 양육을 부탁한 해그리드

 

해리포터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작품 '호그와트 미스터리'

 

대충 해리포터가 입학하기 이전의 배경을 다룬 이 작품은 나름 팬들에게 쏠쏠한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아무튼 이 작품에서는 호그와트의 사냥터지기인 해그리드를 돕는 미션이 하나 수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해리가 입학하기 이전부터 해그리드의 동물 사랑은 남달랐는지 전교생들이 수근거리는 광경이 보인다.

 

 

그러거나 말거나 해그리드를 찾아온 주인공.

 

 

 

 그런 그녀를 향해 해그리드는 이번에 새로운 동물 한마리를 입양했는데 굉장히 '까다로운' 녀석이라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

 

 

생각해보면 해그리드는 불을 내뿜는 드래곤의 새끼조차 깜찍하다고 껌뻑 죽던 감성의 소유자가 아니던가?

 

아무리 생각해도 해그리드의 입에서 나올 말이 정상과는 거리가 멀 생각에 표정이 굳어지는 주인공.

 

 

 

해그리드가 구한 생물이 다름이 아니라 퀸타페드(Quintaped)라는 야수의 새끼라는 것에 주인공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 퀸타페드라는 생물이 무엇인가?

 

특유의 몸 납작하고 뻣뻣한 붉은 갈색 털로 뒤덮여 있으며, 다섯 개의 다리끝에는 각각 안쪽으로 굽은 발이 달려 있는 특이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는 독특한 녀석이다. 마법 생물들 대부분이 위험하지만 이 친구는 손에 꼽는 위험한데, 흉폭함도 강하지만 특히나 인육을 선호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

 

거기에 퀸타펜드와 관련된 전설은 더 흉흉한데 본래 이 생물들은 맥분(Macboon)이라는 가문의 마법사들이였는데, 맥클리버트(McClivert)라는 라이벌 가문의 저주를 받아 이러한 모습이 되었지만 오히려 이런 야수가 되면서 그들은 더욱 강해졌기에 맥클리버트 가문의 마법사들을 몰살하면서 씨를 말렸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전설이 사실인지는 몰라도 지금도 퀸타페드는 '털복숭이 맥분'이라고도 불리며 이들이 살아있는 곳은 희생자를 막기 위하여 출입금지 구역으로 지정하며 드래곤이나 바실리스크와 마찬가지로 XXXXX 등급의 위험한 생물인데 그걸 구했다고 당당하게 학생의 앞에서 얘기하는 상황.

 

그런 상황에서도 주인공은 해그리드와 비슷한 감수성을 지닌건지 정신이 나간건지 오히려 감탄을 하는 반응을 보인다.

 

 

 

 

 

 

해그리드가 이런 생물을 구한것도 놀랍지만 더욱 가관인건 마법부의 마법사들이 퀸타페드를 인간으로 돌아가게 하려는 실험을 막으려는 것이다.

 

본인 말로는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가길 거부한다지만 과연 해그리드가 자신의 손에 넣은 위험한 생물을 얌전히 방생할리가 있겠는가?

 

 

 

 

그런 와중에 자기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이 살인 야수를 맞아줄 사람을 구하는데 그 대상은 다름이 아니라 주인공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접근하지 말라는 경고가 아니라 맡아달라는 부탁의 과정이다.

  

그렇게 자신을 보며 혀를 낼름거리는 퀸타페드를 마주한 주인공과 그걸 보면서 껄껄거리는 해그리드.

 

그렇게 과거에 인간으로 추정되는 흉폭한 습성을 가진 식인 생물을 아이들이 다니는 호그와트에서 사육할려는 야심을 꿈꾸는 해그리드

 

과연 해그리드와 퀸타페드가 무사히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는 본작에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