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중이던 2002년 유방암에 걸려 절제수술을 받음.
이 때문에 심신장애 판정을 받고 2006년 자동으로 강제 퇴역 조치당함.
피 중령은 자신의 몸 상태가 복무하는데 아무 지장없음을 주장하며 법원에 소송을 걸었고 결국 2008년 복직 판결을 받음. (다음해인 2009년에 중령 정년인 53세가 되어 전역)
자신만 복직된게 아니라 관련 규정도 바꿔서, 앞으로는 심신장애 판정을 받아도 자동퇴역이 아니라, 본인이 복무를 계속 원할경우 심사를 거쳐 복무가능 판정을 받으면 계속 복무할 수 있게 함.
당시 군인 인권 및 처우 개선에 상당히 큰 기여를 했던 사건으로 평가받음.
우리 사회에 쏙쏙 숨어있는 의인들을 찾아내시네요
영화 엑스맨같아요
세상에... 이렇게 멋진 대한민국인들 많은데..
멋지시네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어루만져주시는 멋진 처장님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런 숨은 분들이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인재를 등용해주시는거 너무 감사해요.
정치혐오에 빠지게 되는 이유중 하나는 매번 그나물에 그밥..누가해도 똑같다...이런 프레임이잖아요?
누가해도 똑같은게 아니다. 더 나은 세상으로 가는 길이 이러하며, 이러한 사람들이 함께 우리나라에 있다는걸 보여주시니 좀 더 살맛 납니다.
다른 일화들도 멋있지만,
우와, 이건 진짜....우와.
멋집니다
여권신장이란말은 이런분께 써야 하는 단어다
남녀동수내각 걱정도 많지만 이런분들로 꾹꾹담아채워준다면 바랄게 없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