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226371

"임을 위한 행진곡"은 왜 이토록 소중한 노래인가.cardnews

댓글
  • 뒷북일까나 2017/05/17 23:35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피를 먹고 자라는 민주주의의 정신을 가장 잘 표현한 글귀라고 생각합니다.

    (1xo7Zf)

  • 뽀르뚜가 2017/05/17 23:37

    촛불시위 초창기에 4-50대 아재들이 모여서 원 그리고 임을 위한 행진곡 부르는 거 보면서 울컥했었는데... 사연을 알고나니 더 가슴이 아리네요.

    (1xo7Zf)

  • 안철수gg자 2017/05/17 23:43

    수구꼴똥들의 심장을 얼마나 후벼파길래 이 노래를 그토록 탄압해왔을까

    (1xo7Zf)

  • 605호 2017/05/17 23:45

    전 촛불집회가서 첨 불러봤어요..
    ㅜㅜ 다같이 불러요

    (1xo7Zf)

  • 가슴속별하나 2017/05/17 23:46

    집회때마다 부르던 아지에 맞춰 부르던게 떠오르네요.
    근데 저 두분은 생전엔 연인 사이가 아니셨을겁니다..

    (1xo7Zf)

  • 광야에서 2017/05/17 23:53

    이 노래를 애국가로..

    (1xo7Zf)

  • 안철수gg자 2017/05/18 00:00

    평전을 보면.. 윤상원 박기순열사는 같은 광주전남 일대의 유신저항운동 활동가이지 연인사이는 아니었죠. 박기순열사가 79년 연탄가스중독사고로 숨진것으로 앎

    (1xo7Zf)

  • 우주의큰먼지 2017/05/18 00:08

    외삼촌이 수꼴 중의 수꼴.... 도대체 그냥 대화는 절대 안 되는 수꼴인데요. 90년대 중반인가 사촌이 이 노내를 가족 무임에서 부르는 대 막 테이블 엎을 줄 알았거든요. 근데 이미 알고 있던 노래였나봐요.  이 노래 멋있대요. 진짜 군인정신으로 봤을 때 피가 끓는 대요. 상황을 다르게 설정하면 그렇다는 뜻이겠거니 했는데, 우직한 군인들에게는 군가 이상으로 무서운 노래이겠다 싶었어요.

    (1xo7Zf)

  • 해야해 2017/05/18 00:15

    저 이거 부를 줄 알아요!!
    87 광주 사람이거든요
    광주는 어렸을때 선생님이 가르쳐주시고 그럽니다.

    (1xo7Zf)

  • [結者解之] 2017/05/18 00:15


    진수: 성 지금 뭔가 잘못 알고있소잉 이거이 싸움이요? 싸움이 아니지라잉  길가는 여자를 쏴죽이는게 어찌 싸움이다요!
    태수: 그래! 걔들 총갖고 있어 군인이야! 나라에서 보냈고! 훈련도 받았어! 너 빈주먹으로 나가서 뭘 어떻게 할려고그래!
    진수: (헛웃음)어떻게 하라고라...참말로 몰라서 묻소잉~고로코롬 하믄 안된다고 말해야지라 그총이 무신총이냐,우리들이 세금내서 산 총이다..
    우덜은 누구냐 국민이다 이말이여..국민한테 고로코롬 하믄 안된다고 보여줘야지라잉 가만히 놔둬불면.. 거 썪을놈들 나중에 또 그럴거 아니겄소!
    '아~요로코롬 해도 되는구나' 할거 아니겄소잉! 내말이 틀렸소! 예?
    (모래시계 진수의 명대사..)

    (1xo7Zf)

(1xo7Z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