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잡는 종부세 폭탄…'집이 사라진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mp/2021120720641
상가와 원룸빌딩 소유주들이 상가주택과 원룸을 없애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다주택자로 분류돼 종합부동산세 폭탄을 맞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다. 상가주택과 원룸은 서민과 청년층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종부세가 서민의 주거공간을 위협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에 있는 한 상가는 최근 2~3층에 있던 원룸을 모두 없애고 상가와 사무실로 용도변경했다. 다주택자 종부세 폭탄이 현실화하자 보유 주택 수를 줄이기 위해 원룸을 모두 근린생활시설로 변경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이곳에 살던 6~7가구는 다른 곳으로 이사해야 했다. 서울 송파구의 3층짜리 상가주택 소유주도 최근 3층의 주택에서 조리시설 등을 떼어낸 다음 사무실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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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은 수요를 기반으로한 함수이고
규제와 세금은 몇년뒤 공급감소를 일으키고
대세상승기를 늘려주는 핵심요인이라는점을
아직까지 이해못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법인 건설업자 투자자 가리지않고
무차별적인 세금폭탄 정책으로 인해
그동안 투자자수요로 인해 공급돼던
오피스텔과 빌라 입주량이 급감하고 있으며
동시에 아파트 입주물량까지 급감하는 중이죠
현재 투룸이상의 오피스텔과 서울빌라가
괜히 오르고 있는게 아닙니다
빌라 오피스텔 원룸 아파트 등 모든 주택유형의
입주물량의 감소는 유례없는 일입니다
최근 대출 규제로 집값 하락을 기대하시는분이 많아졌지만
전 반대로 대출이 정상화돼는 내년 이후로
집값이 얼마나 폭등할지 걱정해야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