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러시아 총리인 미하일 미슈스틴은 저번 9월 1일에, 지식의 날을 맞아 고등학교에 방문해서 11학년(우리로 치면 고3)한테 수학수업을 했음
수업을 하면서 간단한 수학 문제를 냈는데 쉽다고 해서 한번 가져와봄
평면 상에 선분 AB를 지름으로 하는 원 O가 있고, 원 O 위에 임의의 점 C가 있다.
눈금없는 자만 이용하여, 점 C에서 선분 AB에 내린 수선의 발 D를 찾으시오.
아니 씨 쉽다매요
아무튼 유게이들도 자기 전에 한번 풀어보셈
총리 본인이 풀이해준 해설은 이렇다고 함
내게 간단은 수식이 세번 이하로 끝나는것 뿐이야
자모양이 반드시 사각형이라는건 어디에도 없음
그리고 애초에 '눈금없는자' 라는건 실물 자 를 이야기 하는게 아님
저 정도 머리는 되어야 푸틴 옆에서 홍차 한 잔 안마시고 일할 수 있는거구나
저 도형그리는 교육용 유틸이 있었는데
FMC인가...
그걸로 저런 문제풀게 시키는건
수학 싫어했어도 재밌게 했었는데
내게 간단은 수식이 세번 이하로 끝나는것 뿐이야
저 정도 머리는 되어야 푸틴 옆에서 홍차 한 잔 안마시고 일할 수 있는거구나
아 이해했어.
어렵고만.
저 도형그리는 교육용 유틸이 있었는데
FMC인가...
그걸로 저런 문제풀게 시키는건
수학 싫어했어도 재밌게 했었는데
자에 눈금이 없어도 일단 자 모양이 직사각형이니 자 맨 밑부분을 지름선에 맞추고 우측으로 조금씩 움직이다가 자의 우측 긴 면이 점 c와 만나는 시점에 자 맨 밑부분의 우측이 위치한 지점이 d가 되는 것 아닌기
자모양이 반드시 사각형이라는건 어디에도 없음
그리고 애초에 '눈금없는자' 라는건 실물 자 를 이야기 하는게 아님
작도하는 앱 재밌더라 스테이지 있어서 성취감도 있고ㅋㅋ
간단하대서 자 끝부분 직각 쓰는줄
영어 들어간 시점부터 쉬운수학이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