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들을 읽다보면
비싼 바디로 올라갈수록
특히 플래그쉽 바디에 대해 이야기를 할때
'신뢰도'가 좋다. 라는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데
단어 자체가 너무 포괄적이라 그런가
카메라에서 신뢰도가 좋다는건 어떤것을 의미하는지 궁금하네요.
답변은 미리 감사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2257502
바디의 신뢰도라는건 정확히 뭘 말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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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라는게 순간의 찰라를 촬영하는 경우가 많죠 아 딱 찍어야되는데? 싶은순간.. 그걸 찍을수있느냐 얼마나 정확하게 촬영이 되느냐 더 세밀하게보면 포커싱이 완벽한가 그게 신뢰도 라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어렵게 느끼시는 포괄적인 범위 그대로가 맞는 것 같습니다...
카메라 바디 자체 하드웨어의 신뢰도나 내부 소프트웨어의 신뢰도 등등 찰나의 순간을 기록하는 만큼 실패율도 적어야 하고 그런게 아닐까요!?
안정성을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기술이 발전하면서 셔터스피드와 연속 촬영 속도가 예전 제품과 같더라도 해상도가 크고 그만큼 데이터량이 많아짐에 따라 저장하고 처리하게되는 되는 데이터의 양이 많아졌습니다.
예전처럼 또는 더 빠르게 데이터를 처리하는 와중에 많은 데이터를 HW의 신뢰도가 받쳐주지 않는다면 데이터 손실, 유실 등의 여러가지 오동작으로 결과물이 좋지 못하게 됩니다.
카메라 센서 수가 많고 화소가 높다한들 이러한 신뢰도 높은 HW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앞서 말한 성능좋은 기능들을 활용하지 못하게 되는거죠.
1dx 쓰시던 분이 딱 하나의 바디만 가져 갈 수 있다면 1dx 가져간다 하시더라구요
사진하시는 분들은 현장의 변수를 가장 두려워 하는데 (메모리뻑, 셔터박스나감, 먹통, 갑작스런 err, 악천후)
믿고 촬영 할 수 있는 바디가 각 브랜드의 플래그쉽이고 dslr이 근소하게 앞서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af검출력이나 신뢰도는 어차피 최신 미러리스 기종들이 앞서 있어서 논외로 하더라도요
여름 야외 촬영같은거 보면 미러리스 먹통된다는 얘기 간간히 들어서 미러리스 한대로는 불안하다 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