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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바디의 플리커프리 기능이 바디별로 성능이 다 다른가요?

a9로 행사사진 찍으면서 조명에 의한 플리커
이거 하나 때문에 a7m3을 추가로 구매해서 몇년 써보니
헉! 이것도 플리커를 완전히 잡아주지를 못하더군요!
그나마 a9보다 쫌 나은 정도라고나 할까요?
같은곳을 연사로 찍어보면 화밸 차이로 나는것도 있고
노출차이로 나는것도 있고요!
그럼 a7m3 이후로 나온 바디들중 플리커프리 기능이 있는
바디들은 다 그 성능이 다른가요?
만약 다르다면 그중에서 플리커프리 성능이 젤 좋은 바디는
플리커를 완전히 방지해서 화밸차이던 노출차이던 플리커가
완전 전혀 없이 똑같이 찍히는지 궁금 하네요?
아님 플리커프리 성능이 제 좋은 바디라 해도
이건 어쩔수 없이 조금씩 다 나타는지요?

댓글
  • 대타 2021/12/03 15:46

    메뉴얼로 찍으면 전 거의 못느꼈는데 흠...
    어떤거라도 오토가 들어가면 측광이라도 연사시 조금의 영향을 받긴하더라구요... 굳이 플리커가 아니더라두 화벨도 오토면 조금씩 틀어지구 ㅎㅎ 뭐 메뉴얼로 찍으면 사실상 눈으로 봤을때 확튄다는 샷은 없더군여. 미세하게 노출의 영향은 가끔 있긴하던

    (Y5Lvda)

  • SLR회원 2021/12/03 15:49

    네 당연 메뉴얼로 찍었을때의 얘기 입니다
    여러 행사장의 여러 조명들이 있는데서 촬영 하다보면
    진짜 플리커 하나 없는 조명도 있지만 플리커가 엄청 생기는 곳도 있어서 하는 말입니다

    (Y5Lvda)

  • 대타 2021/12/03 15:55

    뭐 애초에 플리커 프리라는게 한장의 사진에 아래위나 가로가 조명 때문에 노출이 달라서 선 생기는걸 막아준다는 개념이니 장마다 사진의 차이는 있을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여러개의 조명이 미세하게 셋팅이 다르면 각각다른 사진이 조금의 차이가 있을수 있을거 같긴하네요

    (Y5Lvda)

  • 해피스냅퍼 2021/12/03 16:20

    저 자주가는 돌잔치 장소중에 플리커의 대마왕이 있습니다
    거기는 플리커프리 없는 A9로는 아예 촬영이 불가능해요
    그렇다고 돌쟁이 아기한테 가만히좀 있으라고 할수도 없으니 셔속을 내릴수도 없습니다
    아무튼 그런 조건의 장소가 있는데, 거기서 A7M3, A9, A9M2로 찍어본 결과
    A9는 뭐 말할것도 없이 그렇고
    A7M3는 플리커는 잡아주지만 노출이나 화밸이 말씀하신것처럼 튀는 사진이 한 20장에 한장씩은 나왔어요
    A9를 A9M2로 바꾸고 나서 한동안은 미심쩍은 마음에 조심조심 여러장 찍었는데
    이제 한 반년 지나고 나니까 마음이 놓입니다
    여전히 가끔가다가는 노출이나 화밸 튄 사진이 있기는 있지만 그게 그렇게 못쓸 정도는 아니고 빈도도 많이 낮아요
    다만 A9M2의 색감이 A9, A7M3와 많이 달라서 예전에 쓰던 프리셋으로 못쓰겠습니다
    뭔가 흐리멍텅하고 사진이 심심해요(저와 제 고객분들은 깨끗하고 선명한 원본 좋아하거든요)
    아무튼 세대에 따라서 또 그레이드에 따라서 플리커프리의 효용도 좀 다르다는게 제 사용느낌입니다

    (Y5Lv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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