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옆집에 사람이 살지않고 비어 있어서 흉가처럼 분위기도
안 좋고 집안에 있는 나무나 식물을 방치해서 특히 담쟁이가
사방으로 퍼져나가 우리 집 벽을 타고 넘어오고 그 씨가 날아와서
텃밭에서 자라고해서 골치였는데 무려 4일 정도 인부들이 고생하더니
오늘 드디어 철거 완료했습니다. 생각보다는 소음이 크지 않았네요.
대형 장비가 들어올 수 없어서 미니 굴삭기 한 대 들어와서 작업하고
나머지는 인력으로 다 하다보니 그나마 조금 조용했던 것 같고요.
아무튼 창문으로 우리 동네 산이 보이는데 그걸 가리고 있던 빈집을
철거하니 훨씬 더 보기 좋고 밤에는 운치도 있더군요.
게다가 빛이 많이 들어와서 방안도 더 밝아졌고요.
가능하면 저 땅을 사서 집 작게 짓고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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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우리 집 옆에 있던 빈집 철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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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기 3층짜리 빌라+카페가 들어 서는데.....
매입해서 마당으로 쓰셔도 좋겠네요
보통은 부수고 그전보다 크고 웅장한거 지음
축하 드립니다.
하..차라리 그 집이 있을 때가 좋았어..
같은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길 ㄷㄷㄷㄷ
이제 저기에 4층짜리? 원룸이 들어 서는데 ...
저 정도 진도 나갔으면 다 계획이 있다는 거죠.
높은 확률로 빈 집으로 있을 때보다 앞으로 골치 아플 일이 더 많아질 겁니다.
철거는 시청에서 진행 한 것 같아요.
빈집들이 너무 많다보니 철거 가능한 집들 하나 둘 철거하는 것 같고요.
대형 건물이 들어오기 힘든 위치라고 생각은 하고 있어요.
여기가 원도심인데다 진입로가 한쪽은 좁은 골목길이고 다른 쪽은 가파른
언덕이 있습니다. 상업 시설이 들어 설 위치도 아니고요.
저희 동네에도 몇달전에 철거하고 빈땅으로 몇달째 그대로인데 시청에서 한거일수도 있겠네요
철거를 했다는 건 뭔가 짓기 위해서일 듯.
뭔가 새로 지으면 더 높게 지을 가능성이 많을 겁니다.
페가보다는 나을 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