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에게 배우는 자산가 되는 비결

"나는 성우 시절에 50만원 월급을 받을 때부터 놀러 안가고 가는 데가 주식회사, 부동산, 저녁 시장이었다. 부동산은 급매 나온거 보러, 저녁시장은 떨이 찾으러 다녔다. 나는 정말 돈이 아쉬웠다. 1.4후퇴때 이북에서 내려와서 돈의 중요성을 그때부터 느꼈다."
"주식투자는 500만원부터 시작을 했다. 나는 제일 중요한게 분산 투자다. 팔 생각 말고 자꾸 긁어 모아라. 손해 봐도 기다려라. 언젠가는 올라간다. 10년 기다린 것도 있다. 10배가 올라가더라. 한 푼 두 푼 티끌 모을 때가 힘들지 어느 단계 올라가면 느긋해진다."
"회사를 본다. 발전 있는 회사인가 무너질 회사인가. 주식 권하는 사람 인상을 본다. 관상이 중요하다. 50대 여성분들 투자율이 제일 좋다. 안 팔고 계속 모은다. 제일 안 좋은게 20대 남성들, 못 참는다."
"집에서 전등을 하나만 켜고 어둡게 산다. 너무 안 써서 검침원이 조사를 왔더라. 뭐가 잘못된 거 아니냐고. 진짜 아끼는 거 나 못 따라 간다. 은행 갈 때도 돈 찾으러 간 적 없고 집어 넣으러만 간다."
악착같이 아끼고 열심히 다니고 길게 투자하면 된답니다. 그럼 은행에서 번호표 뽑을 일 없는 인생된다고. 참 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