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밀 농사인데, 수천년간 한반도의 주식이 '쌀'이라는 공식이 오랫동안 확고부동하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비전이 별로 없는 농사라는 얘기를 굉장히 많이 듣고있는 농사임. 물론 '우리 밀' 홍보에 대해서 안하는 건 아니지만 매우 미약한 수준이지.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밀은 그냥 수입해서 빵을 만들면 되지 벼농사도 있는데 뭐하러 밀농사를 짓느냐는 인식도 많아서 국내에서 생산되는
국산 밀의 생산량은 국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에 불과함. 이것도 2025까지는 국내 밀 생산량을 5%까지 늘린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힘들어 보이지.
그나마 중국은 강남 지역은 벼농사를 많이 짓지만 화북 지역에서는 밀농사도 많이 짓고 있어서 벼농사와 빌농사가 적절하게 잘 혼재되어 있지만
한반도는 아무래도 벼농사를 지은 경험이 굉장히 오래되었고 오랫동안 한민족의 식생활을 책임졌기 때문에 밀농사가 비집고 들어갈 틈은 없어 보이고.
상대적으로 추운지방인 중부지방에서는 밀좀 재배해도 되지 않나?
-> 중부지방 쌀이 더 맛남. 쌀농사 지을거임
그냥 쌀이랑 밀 같이기르면 휴경기없어서 땅 씹창나서 안기르는거 아니었어?
저건 쌀 때문에 망한 게 아니라 미국 원조품 중 가장 대표적인 게 밀가루라 망한 걸로 아는데
상대적으로 추운지방인 중부지방에서는 밀좀 재배해도 되지 않나?
-> 중부지방 쌀이 더 맛남. 쌀농사 지을거임
그냥 쌀이랑 밀 같이기르면 휴경기없어서 땅 씹창나서 안기르는거 아니었어?
솔직히 가격경쟁이 안 되는데 밀을 심을필요가...